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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부터 생활가전 전제품 인버터 기본 탑재'선언'

이나리 기자l승인2017.03.03 09:59:45l수정2017.03.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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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나리 기자] LG전자가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하는 생활가전 全 제품에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와 모터를 적용해 LG 가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에어컨 및 일부 벽걸이형 에어컨,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주요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LG 생활가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여 왔다. 올해부터는 인버터 기술 적용 범위를 全 제품으로 확대해, 해외 출시하는 모든 가정용 에어컨, 일반형 냉장고, 통돌이 세탁기, 일반 청소기 등에도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모터를 탑재하기로 했다.

컴프레서와 모터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이다. 정속형 방식은 컴프레서·모터가 일정한 속도로 운동하는 데 비해, 인버터 방식은 컴프레서·모터의 운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과 제품 성능은 높이면서 소음은 줄일 수 있다.

▲ LG전자 태국법인이 3월2일 방콕 센타라 그랜드(Centara Grand)호텔에서 개최한 '인버터 가전 공개 행사'

또 LG전자는 정속형 컴프레서가 대부분인 해외 가정용 에어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현재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해외 시장은 가정형 에어컨의 70% 가량이 벽걸이형 제품이고, 벽걸이형 3대 중 2대는 정속형 컴프레서를 사용한다.

LG전자는 듀얼쿨(DUALCOOL) 에어컨 등을 앞세워 해외에 판매하는 가정용 에어컨 모두 인버터 제품으로 채운다는 목표다. LG 듀얼쿨 인버터 에어컨은 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냉방 속도는 40% 더 빠르면서도 에너지를 70% 절감해주고 진동은 80% 이상 줄였다.

LG전자는 이달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및 중동의 주요 국가에서 현지 거래선,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을 소개하는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원동력 중 하나다. LG전자는 ▲손빨래처럼 세밀한 동작이 가능한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 세탁기 ▲뛰어난 온도 유지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강력한 흡입력과 고효율을 자랑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청소기 ▲섬세한 온도 조절로 최적의 조리가 가능한 ‘스마트 인버터' 오븐 등을 토대로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허 경쟁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800건 가량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인버터 기술 관련 특허를 대거 확보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고성능과 저소음에도 탁월한 인버터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나리 기자  narile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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