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SW ‘지니’의 진화…사실감 넘치는 3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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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SW ‘지니’의 진화…사실감 넘치는 3D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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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 지니 넥스트

현대엠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지니(GINI)’의 프리미엄 클래스인 신규 3D 내비게이션 SW ‘지니 넥스트(GINI Next)’를 출시했다.

지니 넥스트는 8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에 딱 맞춘 프리미엄 고해상도(1024×768)의 3D지도로 차선 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의 도로의 디테일을 생생하고 사실감 넘치게 표현한다.

특히 국가지리정보시스템 NGIS(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2.0을 적용해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비롯해 논과 밭의 좁은 사잇길, 남해안의 작은 섬들의 작은 도로들까지 전국의 모든 도로를 세세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안전편의장치’로 불리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에 사용되는 도로 정보를 지도에 적용해 도로 경사 및 곡률을 실제 도로와 현실과 같게 표현하여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 현대엠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 지니 넥스트를 출시한다.

또한 주행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선 변경을 위해 화면에 차선 안내를 2개까지 표시하는 듀얼 레인(Dual lane) 정보로 교차로가 연속으로 있을 경우 긴급한 차선 변경의 위험을 줄였다.

이 밖에도 현대엠엔소프트만의 친절한 경로 안내인 NRG(Narration Route Guidance)를 적용해 낯선 초행길이나 복잡하게 얽힌 도로에서도 쉽게 안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예를 들어 주행중 갈라지는 도로가 나오면 “약 500m 앞 성산대교 북단에서 갈라진 후 다시 만나는 도로입니다. 양쪽 모두 주행 가능합니다” 식으로 운전자 중심으로 안내를 진행한다.

더불어 도로의 정확한 경사도를 파악해 내리막 길 중 일정 구간 동안 차량의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어 차량의 관성을 이용해 운행하는 친환경 운전 방법인 ‘무가속 구간’ 안내를 비롯해 경로 탐색시 실시간 교통정보를 90% 이상 반영해 목적지를 최대한 빨리 도착할 수 있는 길 안내 제공을 통해 운전자의 최적의 주행을 돕는다.

한편 지니 넥스트에 최적화된 ‘폰터스 BI-8500(Pontus BI-8500)’은 8인치 매립전용 제품으로 최신형 OS 윈도 콤팩트7와 텔레칩스 TCC 8923을 적용해 풀HD 동영상과 3차원 그래픽을 구현과 빠른 경로탐색을 위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위치수신 능력이 탁월한 유블럭스 6 GPS 칩 탑재로 산간지역과 도심 등 음영지역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위치 수신이 가능하고 재부팅 방지 기능으로 주유를 위해 잠시 차량의 시동을 끄더라도 내비게이션의 전원을 유지하며 다시 시동을 켠 후에도 빠른 재구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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