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투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무정지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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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투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무정지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02.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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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무정지 서버시스템 업체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이하 스트라투스)는 자사 H/W 기반의 FT(Fault Tolerant) 서버에 고성능,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카드를 장착해, 국내외 증권사 등에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나 HPC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상화 등의 업무에 진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트라투스는 FT 서버 제품에 로우 레이턴시 카드를 장착하고,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오픈온로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커널 바이패스(Kernel Bypass) 기능으로 기존보다 지연을 50%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데이터 처리량은 3배 이상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 스트라투스의 무정지서버, ft6800

스트라투스는 이미 한국 내 유명 증권사에 이같은 인텔 CPU 기반의 하드웨어 방식의 무정지 서버에 로우 레이턴시 통신 카드를 장착해, 차세대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용 주문, 시세용 FEP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다른 증권사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무정지 솔루션인 ‘에버런 엔터프라이즈’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차세대 주문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트라투스 한국지사를 책임지고 있는 이동홍 이사는 “차세대 로우 레이턴시 환경 구축은 트레이딩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x86기반의 FTt 서버와 로우 레이턴시 카드를 장착해 금융권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조합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스트라투스 코리아 이동홍 이사

스트라투스 AP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닉 닌드라(Nick Nindra)는 “스트라투스의 무정지서버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환경 구성 측면에서 이중화 구성을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변경이나 별도의 추가작업 없이도 완벽하게 서비스 중단 없는 환경을 구현했다”며 “이번 한국의 증권사에 도입된 하드웨어 기반 FT 서버의 사례와 소프트웨어 기반 FT 서버 사례를 통해 높은 성능의 무정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성능 문제로 도입을 주저하던 금융권에서도 미션 크리티컬한 DB 서버나 통합 가상화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닉 닌드라는 “전세계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스트라투스 제품은 99.999% 이상의 가용성을 제공하면서 무정지 시스템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2015년 3월 회계 년도 시작에 즈음하여 한국 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파트너 체계의 혁신적인 변화와 신규 파트너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트라투스 코리아 이동홍 이사는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에서 시스템의 안정성과 고가용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제조 통신 공공 금융권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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