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항공사 조합아파트 1만세대에 홈IoT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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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항공사 조합아파트 1만세대에 홈IoT 구축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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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시행사 ‘청일건설’, 시스템 개발사인 ‘씨브이네트(CVnet)’함께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 공급하는 아파트 1만 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타운 주택조합’은 항공사 및 공항공사 직원들이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 3사와 함께 사업 협약식을 맺고, 김포시 사우동과 감정동에 들어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16개동 1,600세대, ‘김포 한강 스카이타운’ 2,257세대 등 3,857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우선 공급키로 했다.

▲ 22일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모델하우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청일건설 이종수 부회장, 사우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문석배 조합장, 씨브이네트 이제욱 상무, LG유플러스 류창수 상무 (사진제공=LG U+)


추후 이 지역 일대에 건설되는 ‘인천 불로 스카이타운’ 등 추가 6,100여 세대에도 LG유플러스의 IoT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인데, 총 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급계약은 김포시 주택조합 아파트 단지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측 관계자는 “이처럼 김포 주택조합 아파트에 IoT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잦은 출장으로 집을 오래 비우는 항공사 임직원들의 생활특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타운에 구축되는 홈IoT 시스템은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해 입주민들은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기존 빌트인 가전은 물론 펫스테이션, 홈CCTV 맘카, 열림감지센서 등 35종에 이르는 엘지유플러스의 IoT 서비스와 개별 구매하는 보일러,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IoT 가전도 스마트폰 앱 ‘IoT@home’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모드에 따라 설정된 유무선 기기들을 자동 실행 할 수 있다.

문석배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조합장은 “항공사 임직원들이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에 엘지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매우 유용한 편의시설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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