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핀테크 아카데미에서 ‘핀테크 산업 현황과 방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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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핀테크 아카데미에서 ‘핀테크 산업 현황과 방향’ 강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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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을 제공하는 코코아(대표 이근영)가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된 핀테크 아카데미(Fintech Academy)에서 ‘핀테크 산업 현황과 방향’에 대해 23일 강연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아카데미(Fintech Academy)은 핀테크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스타트업) 와 대학생, 기업에서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와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 코코아 이근영 대표가 핀테크 아카데미(Fintech Academy)에서 ‘핀테크 산업 현황과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핀테크 산업 현황과 방향’ 강연에서 ㈜코코아의 이근영 대표는 국내 시중은행 핀테크 센터 운영현황과 국내 핀테크 시장 현황, 금융 오픈 플랫폼, 국내 핀테크 보안 요구사항, 오피스웨어 “캐시맵”과 통장에 쓰는 가계부인 ”마이캐시맵”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번 강연에서 ㈜코코아 이근영 대표는 “핀테크는 완성된 시장으로 보기 어렵다. 핀테크 오픈 플랫폼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데, 핀테크 업체에서 메인 비즈니스를 만들고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보조적인 입장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조언하며 “오픈플랫폼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아직 좋지 않지만, 금융권과 계속 수정하고 보완하며 나가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대표는 “최근 은행권에서 블록체인에 관한 내용도 계속 논의되고 있는데, 보안 이슈 때문”이라며 “핀테크 업체 입장에서는 보안이슈를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NH농협은행이 핀테크 클라우드센터를 운영하고 핀테크 업체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핀테크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금융권이 핀테크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은 핀테크 업체 입장에서 아주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근영 대표는 캐시맵 사례발표에서 “당사는 공공기관, 기업의 MIS 및 고도화을 구축하는 등 솔루션 구축이 업무를 통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형성하였고, 그 노하우를 담아 캐시맵을 개발했다”며 “경영관리시스템의 핵심적인 기능인 회계관리 기능의 사용법이 지나치게 어려워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은 경영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했다. 캐시맵은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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