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KBS 해설위원, “오늘은 나쁜 손 안하기 효자손으로 바꾸자” 판커신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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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KBS 해설위원, “오늘은 나쁜 손 안하기 효자손으로 바꾸자” 판커신 겨냥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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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성 코치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봄을 맞이하며 기업과 공기관, 대학교 등에서 올림픽 정신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 게임’에서 KBS 쇼트트랙 해설위원을 맡으며, 후배들을 응원하면서, 최근 판커신 선의 반칙에 일침을 가하며 사이다 같은 해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동성 코치는 현재 권영찬 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을 하며 다양한 기업과 공기관, 지자체에서 바쁜 강연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또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서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빙상연맹에서 발렌티어로 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2일 김동성은 자신의 SNS을 통해 “11:50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라이브 중계”라며 “오늘은 나쁜 손 안하기 효자손으로 바꾸자”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 속의 ‘나쁜 손’은 심석희 선수를 실격하게 만든 판커신 선수를 겨낭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성이 올린 사진 속에서는 김동성을 비롯해 이재후 KBS 아나운서와 진선유 해설위원 등 KBS 동계아시안 게임 중계단이 사이좋게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훗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니아 실내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심석희 선수가 중국 판커신 선수에 의해 실격 처리돼 많은 아쉬움을 샀다.

이날 심석희는 스타트에서 2위로 시작해 마지막 코스에서 1위에 올랐으나 코너를 벗어날 때 판커신이 심석희의 다리를 잡아당겼고, 그 사이에 3번째로 들어오던 장이저가 심석희를 제치고 1등으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날 심판들은 비디오 판독 후 심석희와 판커신 모두 실격을 선언했다.

당시 쇼트트랙 생중계 해설을 하던 진선유 해설위원은 “너무 더티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며 분노했고 김동성은 “스케이트 타는 법을 다시 알려주고 싶다. 중국에 직접 가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성 코치는 최근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가슴 뛰는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전과 목표 그리고 팀웍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 내에서의 팀웍은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대학이나 학과 동아리 등에서의 학생들의 팀웍은  개인역량과 학과의 발전과 결론적으로 취업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김동성 코치는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오노의 헐리웃 액션으로 금메달을 빼앗긴 현장을 생생히 전해줬다. 김동성과 오노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설의 오심 사건의 주인공이다.

1500m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김동성은 당시 결승선을 앞두고 1등을 달리던 오노 뒤에서 치고 나왔다. 그러자 오노가 할리우드 액션을 취했고 김동성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진은 김동성을 실격 처리했다.

또 지난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는 그러한 오노와 해설자로써의 맞대결을 펼친 이야기를 전하며 옛날말 그대로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니 옛 추억이 되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동성 코치는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현재 건강의 달인으로 최근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의 건강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건강 노하우를 전하는 금메달 리스트로 또한 다양한 현장에서 건강 강연을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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