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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얍컴퍼니, '비콘 스마트시티'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비콘의 오픈소스화, 파트너들과 협업할 것 정동희 기자l승인2017.02.22 11:18:29l수정2017.02.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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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Beacon) 서비스를 상용화 한 얍(YAP)이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처럼 제공해 폭넓은 B2B 협업을 추구한다. 이종 업계 및 타 앱들과 손잡고 협업 파트너들에게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고객 관계 관리망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가장 가치 있는 스마트 지갑을 경험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얍컴퍼니는 2월27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2017’에 참가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2월22일 밝혔다. 2년 연속 MWC에 참가하는 얍컴퍼니는 올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휴식과 체험’을 콘셉트로 내세운 단독 부스는 ‘얍 스마트 시티(YAP Smart City)’라는 도시 형태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편의점, 대형마트, 게임존 등 다양한 실생활 공간에서 위치기반 쿠폰 발행 등 비콘 기술이 응용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 얍컴퍼니 MWC2017 단독부스 조감도

비콘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무선 통신 기기로, 위치기반 마케팅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활용도가 높고 도입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해 꾸준히 주목 받아 왔다. 하지만 저전력 블루투스(BLE)만 적용한 대다수의 비콘은 실내에 설치하더라도 실외에 있는 반경 내 수신자들에게까지 무작위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태생적 약점을 지녀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얍컴퍼니의 ‘하이브리드 비콘’은 BLE와 고주파의 장점만을 결합한 원리로 작동돼 이 같은 약점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고주파가 응용된 비콘 신호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GPS를 꺼 둔 상태의 스마트폰에서도 반응한다. 또한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는데 활용된다.

이에 더해 비콘 설치 장소에서 1~2미터 정도 떨어진 사용자부터 70미터 거리의 사용자까지 정밀한 구획별 타게팅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비콘이 50~70미터 범주의 사용자들에게 무작위적으로 스팸성 메시지를 발송하는 것과 뚜렷이 차별화 되는 점이다. 최종적으로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더욱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인 셈이다.

얍(YAP)은 이 같은 강점에 기반해 주요 편의점 및 식음료 프렌차이즈 매장 등지에 4만여개의 비콘 인프라를 설치, 3년여 간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 해 왔다. 2015년에는 스타벅스홍콩에 관련 기술을 수출해 ‘프리오더’ 서비스 도입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얍컴퍼니는 MWC 2017을 통해 국내외 잠재 파트너들에게 숙성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비콘 기술을 오픈소스처럼 제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다수 사용자를 보유한 POS 전문기업, 금융회사, 모바일 앱 등에 인프라와 관련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한 인프라 사용료 등에 기반한 수익 사업도 본격화 한다.

더불어 자영업자용 CRM앱 ‘얍 파트너스’를 출시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성 높은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게 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거대 IT 사업자들이 수년 전 비콘 기반의 생태계를 구상했지만, ‘메시지의 스팸화’라는 태생적 약점을 넘지 못했다”며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수년간 검증과 숙성을 거친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오픈소스처럼 제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합종연횡을 추구하는 ‘얍 인사이드(YAP Inside)’ 전략의 가치를 MWC 현장에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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