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전 국민에게 보편적인 힐링 문화가 되었고 움츠러 들어있던 날씨가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캠핑장은 여느 해처럼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봄방학을 앞두고 가족들이 찾는 캠핑장의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꽃샘추위를 즐기며 가족 단위나 가까운 지인끼리 대화를 나누고 여유로운 시간을 자연과 함께 보내기 위해 아늑한 보금자리로 텐트를 세우고 행복한 식사 메뉴도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최근 캠핑 문화가 발전하면서 텐트를 앞서가는 캠핑 보금자리로 부각되는 캠핑 트레일러는 카라반(caravane)이라고 불리며 캠핑장이나 캠핑이 가능한 곳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캠핑용품이 되었다.
또한 캠핑을 즐길 때의 패션이나 음식들도 변화를 가져오게 되어 모두들 등산의류를 입고 일률적으로 고기를 굽던 시대도 차츰 달라지고 있다.
굳이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캠핑을 즐기고 자신이 좋아하는 이태리 요리를 예쁜 그릇에 담아 자연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어찌 보면 소소한 사치 때문에 혹은 내 가족에게 좀 더 따뜻한 잠자리를 주고자 카라반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봄 시즌을 맞이해서 마지막 꽃샘추위를 즐기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라반을 이용한 캠핑 모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까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346대에 불과했던 등록 캠핑카는 지난 6월 말 기준 6,768대로 10년 새 20배나 늘었다.
이처럼 갬핑카의 보유대수가 늘면서 패밀리카라반에 관한 다양한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패밀리카라반 실내용품 시장과 함께 자동차 부분에서 덴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것처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패밀리카라반이 캠핑카 덴트 기술을 도입하 주목을 받고 있다.
심사숙고한 끝에 카라반을 구입하게 된다면 그 카라반은 아낌을 받게 되고 가족의 일원처럼 여겨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본의 아니게 외형에 손상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즉 주차하다가 일명 콕 찍히는 차량처럼 카라반도 보기 싫은 멍을 갖게 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냥 두기에는 영 마음이 쓰인다.
카라반을 캠핑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카라반의 손상된 외형을 복원하는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업체는 거의 전무한 실태로 사실 카라반을 구입한 후에 캠핑을 즐기다가 카라반이 조금 손상이 생겨도 향후 카라반을 교체하거나 불필요하게 넓은 부위를 수리, 교체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에 패밀리카라반(대표 이종민)은 카라반의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사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세계 유일한 카라반 덴트(dent) 시스템을 보유한 덴마크 HBC 사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카라반 리페어 시스템(caravane repair system)을 도입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카라반은 일반 자동차와는 그 외부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차량 정비소에서는 그 외형의 복원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앞으로는 작은 찌그러짐이나 흠집 때문에 카라반 전체를 교체해야 했던 경제적 손실과 시간적 낭비에서 벗어나 카라반 덴트 시스템을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패밀리카라반의 이종민 대표는 “지난 13년간 자동차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리고 국내에 건전한 캠핑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해 패밀리카라반을 설립했다”며 “고객들의 취향과 캠핑 목적에 따라 맞춤형 카라반을 소개하고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밀리카라반은 지난 2015년에 독일 카라반 타버트(TABBERT) 딜러권 획득을 시작으로 정식 수입 판매처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카라반 크나우스(KNAUS) 딜러권 획득, 독일 카라반 바인스버그(WEINSBERG) 딜러권도 획득 하며 정식 수입 판매처를 인증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