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MBC 앵커, ‘HOW가 아니라 WHAT이 먼저다’ 경희대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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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전 MBC 앵커, ‘HOW가 아니라 WHAT이 먼저다’ 경희대서 강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2.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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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지난 19일 오후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체육대학 신입생과 학부모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OW가 아니라 WHAT이 먼저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경희대 체육대학 신입생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첫날 최일구 전 앵커를 초청해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꿈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의를 들었다.

최일구 전 앵커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2017년 가장 주목 받는 스타강사’로 주목 받으며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HOW가 아니라 WHAT이 먼저다!’,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 ‘인생 뭐 있니?’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최일구 전 앵커는 나만의 꿈을 상상하고 선언하고 실행하라고 신입생들에게 주문했다. 최 앵커는 청춘들이 흔히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이유는 현실에 안주한 채 자신만의 꿈을 꾸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어떻게 할까? [HOW]에 매몰 되서는 안되며 무엇을 할까? [WHAT]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나만의 꿈을 갖고 있으면, 이를 주변 사람과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의 꿈을 확실하게 다듬을 수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게을러지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자신만의 꿈을 꾸더라도 이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그 꿈은 결코 이뤄지지 않는 만큼 후회 없이 실행하고 실천하라고 조언했다.

최일구 전 앵커는 특히 강연 도중 자신이 경희대학교 1학년 때 작사, 작곡한 노래 ‘로케트를 녹여라’를 직접 열창해 신입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최 앵커의 특강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막연하게만 여겨졌던 대학생활에서 자신만의 꿈을 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금수저, 흙수저 타령에 매몰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어떻게 꿈을 꾸며 살아가야하는지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 앵커는 27년 MBC 기자와 앵커 생활을 끝내고 현재는 ‘인생 뭐있니?’,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 ‘자존감 하나로 세상과 맞서라!’등의 주제로 대기업과 공기관, 자치단체 등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일구 전 MBC 앵커는 최근 개봉한 영화인 ‘판도라’에도 출연하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극중 속보를 전하는 앵커로 출연한 것에 대해 판도라 측 영화관계자는 "최 전 앵커는 영화 '괴물'에서도 뉴스를 진행했다. 전작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섭외한 것"이라며 "최 전 앵커의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주효했다"고 영화출연에 대한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최일구 전 앵커는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관 그리고 지자체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양강좌와 함께 자신의 방송가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최일구 전 MBC 앵커는 권영찬닷컴에 합류하며 강연 영역을 넓혀 나가며, 앞으로 다양한 방송현장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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