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둔 부모들은 아기가 우는 것에 상당히 예민하다. 특히 육아에 서툰 초보 부모의 경우, 더욱 근심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아기가 지속적으로, 장시간 심하게 울면서 보챈다면 영아산통, 신생아 배앓이를 의심해보자.
영아산통이라고도 불리는 신생아 배앓이는 생후 3~4개월 이전의 신생아에게 발생하며 보통 밤 시간 대에 기본 3시간 이상 발작적으로 울고 보채는 증상을 말한다. 최소 1주에 3회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 신생아 배앓이(영아산통)라고 할 수 있다.
신생아는 소화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분유 섭취 시 분유 및 유제품 속 유당으로 인한 알레르기 즉, 유당불내증을 겪게 되면서 영아산통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다면 신생아 배앓이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분유 속 유당 성분으로 인해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보통 분유 종류를 바꾸거나 여건이 된다면 모유수유로 전환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 외에도 아기 전용 유산균을 먹이는 것이 영아산통 예방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은 모유에서 유래한 균주로, 신생아의 장 건강에 꼭 맞는 유산균이라 할 수 있다. 루테리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원활한 배변활동을 통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4년 1월에 발표된 의학저널 JAMA에 따르면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루테리 유산균을 복용한 영아들이 그렇지 않은 영아들보다 하루 96분 대비 45분으로 절반 가량 덜 울고 배앓이나 구토, 불안정한 배변 증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아기유산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중에 수 많은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지만 좋은 아기유산균을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먼저, 신생아는 장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루테리 단일균주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특허를 받은 균주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액상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미각이나 후각 발달이 미숙한 신생아를 위해 무색, 무미, 무취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닥터프로바 드롭스’는 세계적인 DSM사의 특허 받은 모유 유래 루테리 단일균주 제품으로 체내 흡수율 높은 액상형태로 이루어져 돌 이전의 신생아들에게 꼭 맞는 유산균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