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산학연 보유기술... 공개 오디션 통해 실증 자금 지원
상태바
미래부, 산학연 보유기술... 공개 오디션 통해 실증 자금 지원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2.21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3월 30일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를 개최하기로 하고, 3월 16일까지(30일간)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대학 및 연구소 팀을 대상으로 실증아이템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데모데이는 기존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 최종 선정 시, 개방형 경쟁 방식을 추가해 전문가 및 국민 앞에서 산학연 보유기술을 공개적으로 시연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행사다.

또, 산학연이 보유한 아이디어, 연구결과 등 미래 기술 성과들을 새로운 산업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검증 테스트, 임상 실험, 표준화 등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해 신기술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다.

3월 30일에 열릴 챌린지데모데이는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며, 사전 선정된 6개팀에 대해서는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최종선정하여 ▲최우수상 1팀(국무총리상 및 2억원) ▲우수상 1팀(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및 1억원) ▲장려상 4팀(유관기관장상 및 5천만원)으로 각각 수여 한다.

또한 미래부는 챌린지데모데이 참여 희망 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일과 3일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챌린지데모데이는 미래시장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팀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공개 오디션’이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팀들은 연말에 미래부가 주최하는 ‘미래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에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시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챌린지데모데이는 4월 26일 예정이고,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분야 하향식(Top-down) 기술 분야와 관련해 개최된다. 5월 31일 예정인 3차는 공공기관이나, 사회적 기업 등도 참가 가능한 사회적 이슈 해결 기술 분야를 각각 기획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