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홍채희 ‘봄을 부르는 산뜻한 꽃 장식으로 직장 가꾸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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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홍채희 ‘봄을 부르는 산뜻한 꽃 장식으로 직장 가꾸기’ 강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2.1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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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플로리스트 홍채희씨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씨는 “여전히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어김없이 봄은 성큼 다가온다. 우리 집과 직장 내에서도 봄맞이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요?”라며 최근 진행 된 자동심장충격기 전문제조기업인 (주)라디안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홍씨는 (주)라디안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강연에서 “새로운 시작이란 꽃말을 가진 것처럼 ‘봄’하면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것이 프리지아이다. 그윽한 향, 다양한 컬러 그리고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프리지아는 안쪽부터 꽃이 개화해 몽우리와 꽃잎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직장 내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 “직장 내에서도 꽃을 담을 만한 유리잔만 있다면, 은은한 향과 과하지 않은 사이즈로 프리지아 하나만으로도 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꽃 연출로 직장분위기는 더욱 일할만 나는 가정 같은 직장 분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홍 씨는 강연에서 “툴립과 히아신스 또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유리병에 가득 차도록 꽂아도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꽃들은 물을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씩 흐물해진 줄기끝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튤립처럼 꽃잎이 겹겹이 된 꽃들은 물이 닿으면 안쪽에 있는 잎이 썩기 때문에 꽃잎에 물을 뿌리는 것은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설유화는 긴 유리화기에 무심하게 꽃아 두어도 의외의 멋이 난다. 주로 콘솔 위에 연출하는 것이 보기 좋으며, 활짝 핀 하얀 꽃송이와 싱그러운 초록잎이 어우러진 조팝나무는 화기 한가득 담아놓으면 꽃밭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네츄럴함을 연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그녀는 “꽃바구니 한가득, 꽃을 연출하고 싶다면, 일반인 누구나가 다 쉽게 할 수 있다. 양재동 꽃시장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수선화를 구매할 수 있다. 수선화의 포트보다 1-2cm높고 4개의 분화가 들어갈 만한 바구니를 준비한다. 바구니 안에 수선화 4개를 담아서, 거실 탁자위에 놓아두면 은은한 향과 함께 화사한 거실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활짝 핀 꽃들은 플로팅 플라워로 연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호접란, 거베라, 수국 등 매스꽃의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플로팅 플라워는 수반에 꽃을 띄워놓는 스타일로, 크기가 다른 수반을 여러 개를 세팅하면 더욱 감각적이다. 꽃뿐만 아니라 꽃잎을 흩뿌려 놓아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며 마무리 지었다.

홍채희 강사는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내는 생명수호 역할을 하는 것처럼, 작은 꽃 한송이, 화분 하나가 여러분 직장 내에서 여러분의 일한만한 기분을 살려 내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홍채희는 권영찬닷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꽃으로 보는 청소년 멘토링 강연과 기업체와 백화점에서 ‘봄꽃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꽃 시연과 함께 ‘꽃을 든 아름다운 삶‘에 대해 강의한 바 있으며 현재는 연예인콘택트렌즈 네오비전 ‘아름다운 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현대화예협회 제16회 신년교례회에서 데몬스트레이션 초청강사로 활동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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