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SAP ERP 업그레이드…BPP 기반 인프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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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SAP ERP 업그레이드…BPP 기반 인프라 가동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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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회사 대상(대표 명형섭, www.daesang.com)이 SAP ERP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적인 ERP 업그레이드에서 나아가 향후 SAP HANA, 빅데이터, 인메모리 컴퓨팅 등 다양한 IT 환경을 수용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플랫폼(BPP)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SAP 프로세스 혁신(PI), 엔터프라이즈 포털(EP), SAP 넷위버 비즈니스 웨어하우스(BW) 등 광범위한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BPP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돼 향후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곽문교 대상 정보전략팀 팀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기업 정보화 기술, 복잡한 시스템간 인터페이스, 노후된 ERP 버전 등의 문제로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전사 시스템간 인터페이스 개선과 BPP 기반 인프라 마련으로 업무 속도 향상은 물론 운영 효율의 극대화가 가능해져 이제 대상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통해 미래 업무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SAP의 골드 파트너인 IT 컨설팅 전문업체 비에스지파트너스(BSG)가 구축을 담당해 약 5개월 동안 진행했다. 비에스지파트너스는 SAP ERP, BPP, SOA, SAP 넷위버(SAP NetWeaver) 기반의 플랫폼 등 SAP 솔루션 기반의 구축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다수의 IT 구축 경험과 컨설팅 인력을 보유한 비에스지파트너스는 SAP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피나클 어워드(Pinnacle Award)'를 2006년과 2009년에 수상한 바 있다.

남기석 비에스지파트너스 이사는 "대상의 ERP 업그레이드는 300개에 달하는 시스템간 인터페이스 시나리오와 24시간 이내의 시스템 다운타임 동안 일시에 구현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구축 작업이었다"며 "특히 단순한 ERP 업그레이드 수준을 넘어 차세대 컴퓨팅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많은 기업들의 벤치마크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SAP의 베스트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들이 SAP의 차세대 솔루션을 기반으로 경영을 혁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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