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안전 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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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안전 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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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을 본격 운영하면서 '안전정읍'을 실현해가고 있다. 

시는 각종 사건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범죄와 재난 없는 안전행복도시 정읍'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으로 지난해 12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정읍 CCTV 통합관제센터 전경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에는 국비 7억4천8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7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 통합관제센터는 정읍 시내에 설치된 557대의 CCTV를 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생활 방범과 범죄 차량 추적, 어린이·노약자 보호, 시설안전 관리, 화재·재난·산불 감시 등의 관제 업무를 맡고 있다. 

시는 사건·사고 발생 시 빈틈없는 용의 차량 추적·검거를 위해 앞으로 차량번호 판독용 CCTV 설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안전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31일 육군 제35사단 제8098부대 정읍대대와 통합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관·군간 영상정보 공유와 상호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군 연락관 파견과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방위 작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시스템 본격 운영으로 신속한 사건 해결은 물론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사회적 재난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재난 없는 안전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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