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울산광역시에 시범 도입한 모바일(NFC)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기존 선불 방식의 모바일 교통카드와 달리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후 버스에 설치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되는 고객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테스트 및 보완 작업에 착수해 왔으며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LG유플러스 LTE 고객은 자사 전자지갑서비스인 '스마트월렛' 앱을 통해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등 모바일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NFC)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이번 울산 광역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NFC) 후불 교통카드 개통식에는 LG유플러스 e-비즈사업담당 백영란 상무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이진규 인터넷정책관, 국토교통부 안석환 도시광역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백영란 LG유플러스 e-비즈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실시한 모바일(NFC)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새로운 NFC 기술을 응용한 분야"라며 "향후 다양한 생활 밀접형 모바일(NFC) 기반의 응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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