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작가, ‘Challenge to dream’ 청소년들과 멘토 대상 강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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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작가, ‘Challenge to dream’ 청소년들과 멘토 대상 강연 인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2.10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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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가이자 청소년 진로코칭, 멘토링 코칭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 작가가 ‘Challenge to dream’이란 주제로 지난 최근 올림픽 파크텔 장학생 40명과 사회인으로 구성된 멘토 4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최근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중학교 2학년 장학생 40명, 사회인으로 구성된 멘토 40명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 KDB 신규 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이었다. 김도형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60분간 100여명의 장학생과 멘토들을 대상으로 열띤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도형 강사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대학생들과 취준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코칭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진로코칭, 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공부하기 힘들죠? 저도 학창시절에서 공부할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청중이 아닌 강사로서 무대에서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라고 지지와 후원의 말을 먼저 전했다.

세계 일주 (Challenge)와 진로강사(dream)의 경험을 갖고 있는 김도형 작가는 이 날 강연에서 “장학생인 여러분도 지금부터 나의 장점, 강점을 잘 개발하여 준비하면 원하는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꿈과 희망을 장학생들에게 전해줬다.

한 학생이 “그럼 어떻게 나의 장점을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이날 강연에서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잡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자신에게 흥미로운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다보면 조금씩 길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작은 호기심을 가진 10대 소년이 췌장암 진단법을 발명한 것처럼 자신의 꿈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보는 것도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 예로 자신의 대학 선배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디자인 실장을 역임한 장성은 대표를 얘기했다.

김 작가는 “장성은 선배는 대학시절에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좋아하는 수업을 듣던 도중에 우연히 산업디자인개론 수업을 들었는데 태어나서 한 번도 미술 공부를 한 적이 없지만 그 수업을 통해 디자인의 재미에 푹 빠졌고, 졸업 후 첫 회사에서 월급 80만원을 받으며 일을 시작했지만 현재의 수입은 2억 이상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 선배를 보면서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지성 작가의 이야기도 언급했다. 김 작가는 “이지성 작가는 14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무명시절을 견디면서 나는 꼭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잊지 않았다.”는 말을 하며, 우리가 꿈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꿈을 믿어주는 것.”이라고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최근에는 정자중학교, 범계중학교, 문성중학교, 마석중학교, 구암초등학교에서 진로코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두 번째 책을 집필 중에 있다.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취준생들에게 김도형 강사는 “취업준비보다 좋아하는 것을 먼저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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