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에스, 차량용 블랙박스 로드메모리 ‘HDR-1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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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엠에스, 차량용 블랙박스 로드메모리 ‘HDR-1000’ 출시
  • CCTV뉴스
  • 승인 2010.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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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가속도 센서로 충격 자동 감지, 충격 전후 최대 20초 영상 저장
카트로닉스 전문 IT기업 에이치엠에스(대표 박창훈 www.hitecms.co.kr)는 차량 주행영상 기록 저장장치 '로드메모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운행 중에 충격 발생시,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바로 영상을 기록·저장하는 스마트형 차량용 블랙박스인 '로드메모리 HDR-1000'은 3차원 가속도 센서가 감지, 전후 20초 영상을 메모리에 자동 저장하고, USB 2.0 연결로 현장에서 바로 네비게이션, PC 등을 통해 사고 영상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PS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고, 음성 녹음 기능으로 사고 당시의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사고현장 분석이 가능하다.

'로드메모리 HDR-1000'은 내장된 3차원 가속도 센서가 충격을 자동으로 감지해 충격 전후 최대 20초 영상을 저장한다. 30만 화소 CMOS 카메라로 차량의 연속 주행 장면을 초당 30프레임의 영상으로 촬영해 기록·저장하고 640×480 해상도의 화면을 제공한다. 기본 4GB의 SD카드를 제공하고 연속 주행 영상과 충격 시 영상은 자동 구분해 기록하며 오래된 영상은 자동 삭제되므로 메모리 용량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차량 충격 시 기록 저장된 영상은 USB 케이블만 있으면 차량 내 내비게이션, PC 등에 연결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사고 현장 분석이 가능하다. 또 저장 이미지는 전용 프로그램 없이 PC의 일반적인 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 및 출력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상에서는 구글 전자지도와 연동 되므로 사고의 정확한 위치 정보까지 알 수 있다. 저장 영상은 곰플레이어 등 일반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손쉽게 재생할 수 있고,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단말기에서도 직접 재생 가능하다.

또 GPS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어 사고 당시의 위치와 시간, 속도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저장한다. 주행 상태의 급 가속, 급 제동, 급 커브 등 차량의 전후, 좌우 및 상하 진동 상황까지 기록·저장하며, 음성 녹음 기능에 의해 현장 음성 및 소리가 자동으로 녹음된다. 특히 사용자 PC에 로드메모리 전용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사고 영상, 주행 중 영상, 주행 경로, 사고 위치, 차량 가속 정보, 현장 음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 시 더욱 정확한 현장 분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품 외부에는 카메라 각도 조절 버튼 이외에 모든 버튼을 제거해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제품 전체를 곡선으로 처리해 운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이미 프로슈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엠에스 김경모 기획실장은 "차량용 블랙박스라 통칭되며 시중에 유통되는 차량용 주행영상 기록저장 장치들은 엄밀히 보자면 '드라이빙 레코더(Driving Recorder)'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시장이 점차 커지고 제품이 다양화될 수록 소비자들도 드라이빙 레코더와 차량용 블랙박스의 차이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카트로닉스(Cartronics:Car와 Electronics의 합성어) 전문 IT기업인 만큼 '로드메모리 HDR-1000' 모델을 시작으로 드라이빙 레코더의 기능과 구성, 가격대 등 제품의 다양화를 시도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roadmemory.co.kr나 02-3667-7710를 통해서 가능하다.

 

<조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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