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클라우드 정보보호 전문기업 육성 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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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클라우드 정보보호 전문기업 육성 과제 공모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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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자의무기록 등 금융 · 의료 분야 보안 실증 사례 발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클라우드 정보보호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실증·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2015년 9월 시행된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본격화를 앞두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클라우드 도입 효과가 큰 금융, 의료 분야에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수준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보안제품‧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로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실증’은 금융,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규제 개선에 맞춰 핀테크, 전자의무기록 등 보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보안성 검증을 통한 안전한 클라우드 도입 사례 발굴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개발’ 은 본인확인(인증), 네트워크 보안 등 파급력과 효율성이 높은 기존 보안 제품‧솔루션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기반으로 하는 보안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이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 등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협력해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한 규제개선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본원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과제는 3월 6일까지 접수 후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완석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프라보호단장은 “국내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와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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