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급의 '마이크로SD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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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급의 '마이크로SD 카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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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A1 SD 규격의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 카드

웨스턴디지털은 SD협회(SD Association)의 SD 5.1 규격이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급 1(A1)을 충족하는 마이크로SD 카드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SanDisk Ultra microSDXC) UHS-I 카드 프리미엄 에디션’을 출시했다.

10여 년 전 출시된 이후 가장 인기있는 메모리 카드 포맷이 된 마이크로SD 카드는 액션캠, 드론, 블랙박스 카메라, CCTV 등 디지털 이미징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해왔으며 스마트폰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 왔다.

스트래티지 에널리틱스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모델의 약 75%가 마이크로SD 슬롯을 포함하고 있다.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 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용량과 성능을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삭제할 필요없이 모두 저장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최고 24시간 분량의 풀HD 동영상3을 저장할 수 있으며 최고 95MB/s의 속도로 전송된다. 또한 A1 성능이 제공되어 눈깜짝할 사이에 앱을 실행하고 구동할 수 있다.

▲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 프리미엄 에디션

심영철 웨스턴디지털의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마이크로SD 카드는 스마트폰에 다양한 고성능, 고용량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샌디스크 카드는 현재 20억 대 이상 달하는 소비자용 기기의 핵심이며, A1 카드 출시로 신뢰할 수 있는 포맷이 또 한 번 진화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마이크로SD 카드는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사진,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디지털 파일을 저장하기 위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메모리 카드 성능을 위한 진화가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OS의 도입으로, 스마트폰에서 마이크로SD 카드를 기본 스토리지나 추가 스토리지로 선택할 수 있다. 즉, A1 마이크로SD 카드에서 직접 앱을 로드하고 시작할 수 있다.

A1 등급의 카드는 1500 IOPS(초당 입출력 액세스)의 랜덤 읽기와 500 IOPS의 쓰기를 관리할 수 있어 신속하게 앱을 열고 오디오, 그래픽, 저장된 프로필, 앱내 승인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 카드 A1 등급은 더 빠르고 강력한 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SD협회의 사장인 브라이언 쿠마가이(Brian Kumagai)는 “안정성, 역호환성, 상호운용성이 매우 뛰어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SD 기술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십억 개의 SD 메모리 카드와 기기에 사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형식으로 자리잡았다”며, “A1 등급으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하고 구동할 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Android)용 샌디스크 메모리존(SanDisk Memory Zone) 앱과 호환되는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 카드 A1 등급은 사용자가 간편하게 기기의 컨텐츠를 관리하고 백업할 수 있다. 샌디스크 메모리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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