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017 연례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표…보안 침해로 인한 기업의 경제적 손실 가시화
시스코가 전세계 사이버 보안 동향과 이슈를 분석한 ‘시스코 2017 연례 사이버 보안 보고서(Cisco 2017 Annual Cyber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2016년 한 해 동안 사이버 침해를 겪은 기업의 29%가 매출 손실을 봤다. 또한 22%는 고객을 잃었으며, 23%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잃었다. 이렇게 피해를 입은 기업들 중 3분의 1이상은 기존 고객∙매출과 비즈니스 기회 규모의 20%가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이후 이들 기업 중 90%는 IT와 보안 기능 분리(38%), 직원 대상의 보안 인식 교육 확대(37%), 리스크 완화 기법 실행(37%) 등을 통해 위협 방어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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