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서울시에 기업용 APM 솔루션 스카우터엑스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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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 서울시에 기업용 APM 솔루션 스카우터엑스 구축 완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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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이 서울시 ‘행정 데이터 통합 및 열린 데이터 광장 확장 사업’에 기업용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스카우터엑스(ScouterX)를 공급하고,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카우터는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된 오픈소스 APM 도구로 JAVA, WAS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장애로 인한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이번 사업에 구축된 오픈소스컨설팅의 스카우터엑스는 기존 스카우터 기능 전반에 기업 관리자에게 적합한 기능이 더해진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톰캣(Tomcat)의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서 설치에서 구성, 세션 클러스터링, 로그분석 및 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웹UI로 관리할 수 있는 미어캣(Meerkat)과의 통합을 통해 스카우터 자동 설치 및 확장 그리고 미들웨어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행정 데이터 통합 및 열린 데이터 광장 확장 사업은 시의 일반행정부터 문화관광, 환경, 보건, 교통, 교육, 안전 등 10대 항목별로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 도입 및 사용 권장 정책에 부합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성공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환 구축 사례다.

서울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열린데이터 광장 플랫폼을 개선하며 열린데이터 광장 시스템의 특성에 적합한 유연한 IT 인프라를 유지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담당자의 교육 및 훈련 비용 등을 포함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향후 스카우터엑스를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WAS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표준 APM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활성화와 연구 개발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7년까지 공공분야에서 공개 소프트웨어를 50 퍼센트 이상 적용한다는 목표를 세우며 오픈소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이번 서울시 스카우터엑스 공급 경험을 발판 삼아 보다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이 증가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기부 규모를 확대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오픈소스컨설팅은 서울시 외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간정보 통합운영환경 구축 사업’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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