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채희 플로리스트 ‘프랑스, 독일 꽃 박람회’ 통해 새로운 작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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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채희 플로리스트 ‘프랑스, 독일 꽃 박람회’ 통해 새로운 작품 구성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2.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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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유망한 플로리스트로 잘 알려진 홍채희씨가 지난 28일까 일주일간 ‘2017년 새로운 작품 구상과 올해 플라워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연초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프랑스 파리와 독일에서 개최한 다양한 해외전시회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국내 유망한 플로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홍채희씨는 권영찬닷컴 소속의 강사로 활동하며 백화점의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2017년 꽃을 든 여자가 아름답다’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과 취준생들을 대상으로는 ‘플로리스트 직업의 세계’에 관한 강연을 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플로리스트 홍채희씨는 2016년 대구, 경북 미스선발대회에서 꽃 작품을 론칭한 바 있으며 최근 청소년 멘토링 강연과 기업체와 백화점에서 '봄꽃을 기다리다'는 주제로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직업방송TV에서 ‘플로리스트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씨는 "꽃은 종합예술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두루 알아야 한다. 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꽃을 담을 화기, 꽃을 배치할 공간등 꽃을 포함한 주변 환경의 제대로 된 융합이 이루어져야 멋진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전시회는 시야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해외 전시회 참여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방송인이자 플로리스트인 홍씨가 이번에 참관한 프랑스 파리에서 4일간 개최 된 ‘MAISON & OBJET’은 디자인 분야를 비롯해 리빙, 인테리어 관련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라고 소개했다. 홍씨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2017년 창의적인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씨는 "메종오브제가 제시한 올해 트렌드 테마는 ‘SILENCE’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단어들과 소란스러운 이미지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은 차분하고 평온함을 갈망하는 공간으로 부활한다. 작년보다 다양한 소재들이 선보여지고 점점 골드가 믹스된 고급스러운 소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올해의 트렌드”를 전했다.

또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북유럽스타일)인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심플하고 깔끔함 실용적인 디자인이 인기이고, 따뜻한 감성을 가진 원목가구와 내츄럴한 패브릭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말했다.

프랑스 다음으로 참관한 일정은 독일 에센에서 지난 24일부터 3일간 개최 된 IPM은 세계의 원예 무역을 이끄는 독일의 세계조경박람회이다. IPM Eseen은 매해 50개국으로부터 1500여명 이상의 전시 참가자들이 100개국 이상으로부터의 방문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홍씨는 "올해, IPM에서는 인테리어 소품들과 꽃들을 컬러 매칭시켜 4가지의 2017 style trend를 소개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5일간 개최된 ‘Christmas world와 floradecora’는 향후 2017, 2018년 2년간의 크리스마스 트렌드와 올해 유행하는 컬러에 대한 상품디자인 전시회를 둘러 볼수 있었다.

플로리스트 홍채희씨는 "floradecora의 경우, 처음 시행되는 전시회였는데, 다양한 품종들을 한곳에 보기 좋게 전시해 놓아,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힐링이 가능했다. 꽃들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다양한 방면에서 소개되고 있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홍씨는 "국내에도 훌륭한 작가들과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해외 박람회 참여를 통해서 기회가 된다면, 국내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곳에 나가 시야를 넓히고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듣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국내에 있으면서 보고 들은 것 그 이상의 것들을 일주일간의 짧은 시간동안 공부하며, 2017년의 트렌드를 새롭게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인으로 유망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홍채희씨는 권영찬 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기업과 백화점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꽃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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