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이케이 크리에이티브가 영화 ‘더 킹’에 협찬지원에 나서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동시에 기존의 스타트업 회사들이 손대지 않았던 영화 협찬을 하게 되면서 업계에 큰 파장을 주고 있다.
소규모의 스타트업 회사들은 SNS,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하는데 비해 선택적 매체인 영화에 협찬을 지원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영화 ‘더 킹’은 권력을 향해 달려가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신랄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정치와 결탁한 검사로 출연한다. ‘더 킹’은 지난 18일 개봉해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상준 대표이사는 ‘더 킹’은 정치검찰의 이야기로 1980년대부터 2010년까지 역대 정부의 출범과 6월 항쟁, 서울올림픽, 범죄와의 전쟁, 외환위기, 월드컵,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과 서거 등 굵직한 현대사를 관통하며 정치와 결탁한 검사 집단의 위력과 몰락을 동시에 비추는 내용이라는 것을 접한 뒤, 영화에 등장하는 샴페인, 리큐르, 포폭스 등의 주류가 중요하고 이슈화 될 것을 인지하고 협찬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AK CREATIVE는 홈케어 천연화장품 브랜드인 ‘일레븐어클락’을 2016년 런칭했으며, 2017년 상반기 웨딩 토탈 서비스 ‘프로미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비영리 단체인 대학 페스티벌 연맹 MECCA(메카)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16년 대한민국 고객만족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