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톡,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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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톡,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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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벤처기업 인터페이(대표이사 김근묵)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에서도 페이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불고기브라더스의 자매브랜드인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 설곰탕브라더스, 누들52, 스톤팟키친에서도 페이톡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페이톡은 휴대전화기만 있으면 별도의 앱 설치 등 복잡한 과정 없이 한 번에 결제를 마칠 수 있게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직불결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와 달리 통장 내 잔고에 대해서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전까지 페이톡 서비스는 11번가와 AK몰을 비롯해 SK텔레콤의 결제 수단 등 온라인상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불고기브라더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페이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페이는 현재 신한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농협 등과 서비스 공급협약을 통해 이용가능 금융권을 넓혀 고객 편의성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오프라인으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인터페이 관계자는 "불고기브라더스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이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제휴 확장에 노력하겠다"며 "기존 제휴 은행인 신한·우리·농협·씨티·우체국 외 추가적으로 제휴 작업중이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제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톡은 결제 화면에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전화가 걸려오면 휴대전화에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간단하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득공제율 축소 예정인 신용카드와 달리 현행 30% 소득공제율이 앞으로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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