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2년 사용 가능한 휴대용 가스 검지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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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2년 사용 가능한 휴대용 가스 검지기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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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적외선 센싱 기술 활용해 작동기간 늘리고 유지관리 비용 낮춰

하니웰 애널리틱스가 충전이나 센서 교체 없이도 최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BW Clip4’를 1일 출시했다.

BW Clip4의 긴 작동시간 뒤에는 하니웰만의 기술적 혁신이 숨어있다. 과거 고정식 가스 검지기에만 사용했던 비분산형 적외선(Non-dispersive Infrared) 기술을 휴대용 장비에 적용, 일반적인 촉매 비드(Catalytic Bead)센서 대비 배터리 소모량을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 하니웰 휴대용 가스 검지기 ‘BW Clip4’

이 밖에도 BW Clip4은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산소, 가연성 가스(LEL) 동시 검지 ▲일상 생활에서 실시간 가스 측정, 가스 농도 및 공기질 변화 검지 ▲하니웰 고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가스 측정 기록 저장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기기 교체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 알림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BW Clip4 사용자는 최장 2년 동안 배터리 충전이나 부품 교체 등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작업현장에서 항상 가스 검지기를 켜 놓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켄 슈미트(Ken Schmidt) 하니웰 애널리틱스 글로벌 휴대용 가스 검지기 총괄 부사장은 “BW Clip4는 한 번 전원을 켜면 2년 동안은 충전이나 센서 교체 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작은 크기와 쉬운 작동법, 뛰어난 가스 검지력, 높은 안전성 등 휴대용 가스 검지기로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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