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 임원 인사…김동례 부사장·이재훈 상무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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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임원 인사…김동례 부사장·이재훈 상무로 승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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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가 2월1일자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최고업무책임자(COO)인 김동례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기업부설 연구소 이재훈 연구소장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김동례 전무이사의 부사장 승진은 보수적인 문화가 팽배한 보안 업계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례 전무이사는 85억원 가량의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 과제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은 아이덴티티 쉴드(IDentity SHEILD,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가 연구과제의 산출물이다.

지난 해 업계 최초로 가이드라인을 완벽히 적용해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또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전문기관인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솔루션을 납품했으며, 최초로 전문기관의 시험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재훈 연구소장은 이지서티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UBI SAFER-PSM(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을 고도화했으며, 솔루션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그 공헌을 인정받았다. 특히 UBI SAFER-PSM은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된 UI 화면과 편리한 기능을 통해 안정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앙부처 11개 사업 중 9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16년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시장점유율 1위에 달하고 최근에는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등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다양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더욱 더 기술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를 개편해 열린 인사제도를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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