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VR’…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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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VR’…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1.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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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트렌드포스는 세계 VR 시장 규모가 2016년 67억달러(약 7조4000억원)에서 2020년 700억달러(약 77조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는 VR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듯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이 등장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VR 기술을 활용한 게임이나 기기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성장 단계에 진입한 분야인 터라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에 VR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취향에 따라 VR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VR 체험이 가능한 기기나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영상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왕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거 남들과 차별화 된 방법을 원한다면 360도 카메라로 단 하나뿐인 VR 영상을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

니콘에서 선보인 키미션 360은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로 360도 영상을 실감나게 담아낼 수 있는 액션카메라다. 카메라 양면에 탑재된 이미지센서와 NIKKOR 렌즈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해 1대의 카메라로 360도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인상 깊은 장면을 VR 기기를 통해 생생하게 추억할 수 있다.

또 수심 30m의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을 갖춰 바다는 물론 추운 겨울 스키장이나 눈 덮인 설산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멋진 VR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냅브리지(SnapBridge) 360/170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해 고화질의 이미지나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 전송 가능하며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부속품으로 제공돼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감상할 수도 있다.

VR이 활발하게 활용되는 분야가 바로 게임이다. VR 전용 헤드셋을 착용하면 내가 마치 가상현실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VR 기기 사용 시 어지러움증이나 인지 부조화로 인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지만 한층 높은 몰입감으로 VR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조만간 선보일 시선의 움직임으로 HMD(Head Mounted Display)를 조작할 수 있는 VR 기기에 주목해보자.

VR 헤드셋 ‘포브(FOVE) 0’은 아이트래킹(eye-tracking) 기술을 탑재한 시선추적형 제품으로 사용자의 시선을 입력 디바이스로 이용해 실제와 같은 시각효과를 제공하고 3D 영상의 어지러움증을 완화한다.
또 사용자가 실제로 주시하고 있는 부분을 고해상도로 처리하고 그 외 영역을 저해상도로 처리하는 포비티드 렌더링(Foveated Rendering) 기술을 통해 GPU 사용률을 억제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더욱 낮은 사양의 PC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조만간 국내 PC방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VR의 핵심은 가상이지만 실제와 같은 현실감이다. 따라서 좀 더 생동감 있는 체험을 원한다면 전문적인 장비를 갖춰야 하지만 모든 장비를 마련하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이 따른다. 이에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현실감 높은 체험을 완벽하게 하고 싶다면 VR 테마파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강남역에 위치한 VR 플러스는 지난해 문을 연 국내 최초 VR 기반 복합 문화공간이다. 매장에는 오큘러스 리프트, HTC의 바이브 등의 최신 VR 기기가 갖춰져 있어 새로운 VR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이나 놀이기구, 영상 감상과 같이 다양한 VR 프로그램을 마련해 놀이하듯 재미있으면서도 완벽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일반적인 매장 체험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VR 체험을 원한다면 최근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등의 놀이공원에서 선보이고 있는 탑승형 VR 놀이기구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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