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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2년 연속 매출 신기록…올 매출 3000억원 목표 제시

이나리 기자l승인2017.01.23 13:13:16l수정2017.01.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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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가 지난해 최대 매출 신기록 갱신에 이어 올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바른전자는 지난 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4% 늘어난 24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은 전년 78%에서 올해 81%로 1925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바른전자의 최대 매출과 수출의 호조세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저성장세 속에도 국내외 약 10여개의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한 가운데 아시아, 일본 등의 신규진출을 다변화하고 eMMC(임베디드 멀티 미디어 카드), IoT의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바른전자의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내수 침체는 물론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지고 있지만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전자는 올해 주력사업인 반도체 패키징 SIP(System in Package)부문을 중심으로 eMMC 부문사업 확대, 산업용 SSD시장 진입, loT부문의 첨단 제품 공급 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바른전자의 올해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크게 SIP부문 2626억원, eMMC부문 301억원, IoT반도체패키징칩부문 73억원을 각각 달성해 창사이래 3000억원 클럽에 진입시킬 예정이다.

SSD 사업도 작년에 매출 32억원에서 올해 21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7배 이상의 큰 폭의 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바른전자는 이를위해 먼저 상반기중에 SSD 분야에서 MLC 3D, TLC 3D, 산업용 SSD 등을 개발·완료하고 시장 공급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디지털 디바이스의 소형화 추세에 맞춰 상용화에 성공한 loT반도체패키징칩 제품에 대해 공급물량을 늘려 초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바른전자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있더라도 수출확대와 연구개발 투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반도체 시장의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시설투자 및 R&D 인력 등 우수 인재 충원도 20% 이상 늘릴 계획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경기 전망을 고려해 봤을 때 통제 불가능한 10%의 외부환경에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90%의 환경이 결정된다는 90대 10의 법칙을 적용하는 경영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창의적인 조직문화와 혁신, 인재경영을 통해 창사이래 3000억원을 넘어서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rilee@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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