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데이터 센터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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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데이터 센터 사업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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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www.siemens.co.kr/bt)가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현을 목표로 데이터 센터 사업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및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내 기존 빌딩자동제어사업부(BAU)와 보안, 소방방재 사업부(FSS)를 솔루션 앤 서비스 포트폴리오 사업부(SSP)로 통합하고 '데이터 센터 사업부'를 신설해 사업 강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멘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센터를 정밀한 환경 조건으로 유지하는 빌딩자동화 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 ▲데이터, 건물 및 자산에 대한 보안을 확보하는 보안(Security) 솔루션 ▲빠르고 정확하게 화재를 감지 및 예방하는 방재(FS: Fire and Life Safety )솔루션, 그리고 ▲안정되고 일관된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분배(LMV: Power Distribution)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지멘스는 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감소시키며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각의 전문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데이터 센터 관리에 필요한 전 영역의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서로 다른 시스템간의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신뢰성, 안전성 및 보안성이 뛰어난 데이터 센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마커스 에비셔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전세계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센터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리에 필요한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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