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방, 팔뚝지방 등 국소부위 지방흡입은 최소절개가 중요
상태바
복부지방, 팔뚝지방 등 국소부위 지방흡입은 최소절개가 중요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7.01.2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중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미용의 목적이든 건강관리 목적이든 사계절을 막론한다. 비만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거나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도 많지만, 대게 미용목적인 경우가 더 많다.

 

이는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미적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 여행의 경우 보다 날씬하고 마른체형의 몸매를 선호하기 때문이며, 최근에는 남성들도 마른체형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체질별로 지방층이 잘 빠지지 않는 국소부위가 존재하는데, 복부지방이나 팔뚝지방 등이 대표적이다. 체지방 및 체중이 정상이거나 마른 편에 속하더라도 이러한 국소지방층은 꾸준한 다이어트와 관리를 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실감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팔뚝지방흡입, 복부지방흡입과 같이 국소지방에 집요하게 모여 있는 지방층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을 진행하기 전 몇 가지 주의사항도 있다. 이러한 시술들은 절개가 필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 최소절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수요층이 남성보다는 주로 여성들이기 때문이며, 여름철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을 때 흉터가 보이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지방흡입학회 이사로 활동중인 로블에비뉴 나윤채 대표원장은 “복부지방흡입은 배꼽안쪽이나 회음부상부, 꼬리뼈 같이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 최소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며, 팔뚝지방흡입의 경우 잘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 뒤쪽에 최소절개로 진행되어야 한다.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 진행되어야 향 후 흉터에 대한 걱정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며, “모든 수술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시 여겨야 한다. 체형, 지방층의 분포, 피부상태 등 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상담을 통해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전했다.

 

나원장은 이어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지방흡입주사(뼈벅지주사)나 리얼팻 등 비수술적 시술로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