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러스, 손쉬운 ‘번호기반 플랫폼’ 소상공인 대신 홍보
상태바
피플러스, 손쉬운 ‘번호기반 플랫폼’ 소상공인 대신 홍보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1.20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4~5개국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 진출 목표

세계 최초 모바일을 이용한 번호 기반 O2O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 피플러스가 올해 1월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를 지난 1월19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알렸다. iOS 버전은 오는 3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피플러스의 가장 큰 목적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사업자들과 헬스트레이너, 헤어디자이너 등의 1인 기업들의 마케팅을 도와 지역 및 경제 활성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 및 점포주의 가장 큰 고민은 마케팅 방법에 특별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즉, 마케팅툴이 없고, 마케팅비용 부담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자영업자의 경쟁력이 상실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창업 후 3년 안에 폐업하는 비중이 60%에 이른다고 한다. 

피플러스는 점포가 새로 오픈을 하면 필수적으로 전화번호를 개설한다는 점과 연령층이 높은 창업자도 전화번호에는 친숙함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고착해 번호 기반의 서비스 PR넘버(Number)를 서비스화 했다. 

예를 들어 동네 치킨집 전화번호 02-1234-1234를 ‘P+’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PR 넘버로 등록하면 PR PAGE(모바일홈페이지)가 자동 생성되며 치킨집 전화번호 02-1234-1234 뒤에 #만 붙이면 언제든 치킨집 PR 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원하는 정보를 네이버, 다음 등 포탈사이트를 통해 검색하고 블로그를 통해 위치 및 가격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그러나 PR넘버는 한번의 검색을 통해 위치, 가격, 업종별 매장에서 실시간 포스팅 되는 정확한 정보와 할인 이벤트 등을 한번에 간편하게 가능하다는 것이 피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