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영 대표, ‘양복이란 한 우물만 40여년을 넘게 팠더니’ 산업t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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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대표, ‘양복이란 한 우물만 40여년을 넘게 팠더니’ 산업tv 출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1.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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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과 공기관에서 ‘양복은 제2의 스킨’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가 최근 산업TV에 출연해서 자신의 ‘양복에 관한 철학과 인생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산업TV의 간판 프로그램인 ‘정한용, 이성미의 쉘위토크’에서는 최근 맞춤양복의 장인으로 유명한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를 초청하며, 이시대의 장인의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산업TV의 쉘위토크에서는 각 분야의 대표를 초청해서 그들의 사업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토크쇼 형태로 전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 출연한 장준영 대표는 “처음에는 양복의 양자도 몰랐다. 그 시대 먹고 살기 위해서 양복일을 시작했고, 45년을 넘게 한 우물만 팠더니, 어느날 여러고객들이 양복계의 장인으로 불러주더라”고 자신의 양복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장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맞춤정장의 전통이 유명한 유럽에서는 몇 대에 걸쳐서 맞춤양복을 만드는 브랜드가 많으며 그중에서 몇몇은 세계적인 명품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은 기능올림픽 맞춤양복 기술에 있어서 많은 금메달 리스트를 보유한 나라인 만큼 제2의 맞춤양복의 전성기를 꿈꿔 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맞춤양복에 평생을 건 장인으로 통하는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산업TV 정한용, 이성미의 쉘위토크에 출연해서 자신의 사업 노하우와 위기극복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산업TV의 정한용, 이성미의 쉘위토크는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위기를 겪고 다시 일어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의 위기관리 노하우와 삶과 기업을 일구어내는 지혜를 듣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0시에 방송이 된다.

정한용, 이성미의 쉘위토크 방송에서는 장준영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은 어려운 일과 함께 처음 양복을 만들게 된 사연도 공개가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맞춤양복 장인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이 되었다.

방송에서 장준영 대표는 “이태리의 장인들이 세계속의 이태리 명품을 만들어 냈듯이, 다양한곳에서 자신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계승하는 장인정신이야말로 미래의 한국을 기술의 선진국으로 만들 밑거름”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장 대표는 최근 대기업만을 고집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한다. “자신이 평생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일에 몰두하다보면 누구나가 다 그 분야의 장인이 될 수가 있다. 이미 큰 기업도 좋지만 자신이 이끌어갈,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현재 장준영 대표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맞춤정장을 하는 샵을 운영중이며 남산 중턱에 위치한 봄바니에 뉴욕에서는 젊은 세대가 좀 더 편안한 가격에 맞춤정장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중저가의 맞춤정장도 선보이고 있다.

봄바니에 양복에서는 최근 다양한 변화의 요구에 따라서 체촌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출장 체촌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준영 대표의 손을 거쳐 간 고객들은 몇 십 년 된 단골에서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해외 바이어들과 한국 주재 대사관 직원들도 많이 찾는 명품 수제양복점이 됐다. 신체의 치수를 재면서 체형사진을 일일이 찍어 그 체형 사진을 가봉할 때 활용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장 대표는 유명하다. 

한편 봄바니에 맞춤양복은 유명한 기업의 회장들과 또한 인기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양복점으로 유명하다. 또한 장준영 대표는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 배우들의 맞춤양복 스타일을 디자인 하는 의상 디렉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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