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관상학의 저자로 경기대 뷰티디자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린 강사가 지난 17일 분당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제단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뷰티관상학으로 동안 이미지 만들기’ 강좌를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언 듯 보면 걸그룹 아이돌의 외모를 방불케 하는 그녀가 한자투성이의 어려운 관상학을 강의한다고 하니 놀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녀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관상학을 재미있고 쉬우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뷰티업계에 관상학을 접목시키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뷰티업계는 교수로 그녀를 모셔 뷰티관상학을 앞 다투어 배우고 있다. 실제로 여러 기업과 학계 및 스킨아트 업계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김태린 교수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김태린 교수는 중앙대학교 뷰티디자인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경기대학교 뷰티매니지먼트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중·일을 통틀어 뷰티업계 사상 최초로 관상을 활용한 맞춤형 메이크업, 스킨아트 관상을 해석하였다. 뷰티관상학도서는 경희대 출신의 관상, 수상을 오랫동안 수학한 한의사에게 자문 및 감수를 거친 도서다.
김태린 교수는 강의를 통해 미인과 동안의 정의를 ‘상대방에게 즐거움을 주는 인상’이라고 정의하며 예뻐도 비호감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뷰티관상학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김태린 교수는 대중적인 인물사례를 통해 관상학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며 청중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였다.
분당복지관의 이미지 메이킹 12주 강좌는 권영찬닷컴 소속의 박다인 강사가 기획 진행하는 강좌로 2016년에 이어 2017년 1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미지 메이킹 강좌에는 스타헤어스타일리스트 서일주 아티스트와 쇼호스트, 이형석의 스피치 강좌, 박다인 강사의 8090 세대론 이해를 통한 ‘young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스타강사 12명이 진행하는 이미지 메이킹 강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