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주거비 부담 청년층, 신축빌라분양 대안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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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정보통 “주거비 부담 청년층, 신축빌라분양 대안 떠올라”
  • 임기성 기자
  • 승인 2017.0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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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청년층은 주거비 부담으로 내 집 마련에 소극적이었고 중장년층은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성비 높은 빌라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30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21.4%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청년층의 실업률 증가와 취업연령의 상승, 물가상승률 대비 저조한 청년층 임금 인상률 등 영향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 반대로 중장년층의 경우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실거주 이외의 부동산 투자가 수익창출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이전까지 청년층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이었으나 높은 집값과 물가 상승 등으로 (20~30대의) 주택 매매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시설을 갖춘 빌라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집 계약이 서툰 청년층이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빌라전문가와 동행하는 것이 좋으며 지역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집 보기에 나서야 한다.

‘빌라정보통’의 지역별 시세 통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43~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강북구의 미아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5천~2억8천, 번동과 수유동은 2억2천~2억6천에 이뤄지고 있다. 4호선 쌍문역과 수유역, 미아역 인근 신축빌라 매매 현장이 역세권의 편의를 누릴 수 있어 인기다.

녹지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도봉구 빌라 매매도 인기다. 전용면적 46~53㎡(방3·욕실2)를 기준으로 도봉역과 창동역이 위치한 도봉구 신축빌라의 도봉동과 방학동, 쌍문동, 창동 빌라 매매가 2억3천~2억5천에 거래된다.

높은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끼는 주택 수요자라면 의정부시 빌라 분양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좋다. 전용면적 49~6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가능역이 위치한 의정부의 가능동과 호원동의 신축빌라 분양은 1억8천~2억2천, 의정부동은 2억~2억2천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상복역과 면목역이 자리 잡은 중랑구의 묵동과 망우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2천~2억8천에 이뤄진다. 면목동과 상봉동, 중화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4천~2억9천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인천, 부천  신축빌라 분양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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