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첨산단 수혜지에서 만나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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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첨산단 수혜지에서 만나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7.01.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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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식과 함께 본궤도에 올랐다. 에너지밸리 전용 산업단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는 48만5000여 ㎡ 규모의 1단계, 120만㎡ 규모의 2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조성되며 LS산전, 효성 등 대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광주 분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총 투자액은 2601억원으로 1289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투자 협약을 체결한 43개사 중 20개 기업은 에너지밸리 전용 산단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 첨단 산단은 내년 상반기 착공하는 세계 3대 전기분야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광주 분원,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 분원 광주바이오에너지 R&D센터와 함께 에너지밸리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수도권 외 지자체에 분원을 설립하는 것은 광주가 최초다. 

이에 광주시는 국내 최대 공기업이자 세계 10대 에너지기업인 한전과 전력 그룹사의 공동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0년까지 에너지기업 250개사를 유치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에너지분야 특화도시를 만들어 지역 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프로젝트다.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신년을 맞아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연계해 에너지 밸리 특화 산단 및 배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처럼 남구 대촌에 대형 호재가 깃들며 일대 부동산 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인한 막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주거시설 부족이 지적되면서 이 같은 국책사업이 주변 지역 집값 상승의 도화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광주 남구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신흥 주거지 남평 강변도시도 수혜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지역에서는 양우건설의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의 1차가 분양을 마친 가운데 2차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1차의 입지와 조망권을 담은 이 아파트는 지석강변 입지를 택한 가운데 단지 주변에는 유원지와 생태공원, 근린공원, 수변둘레길 등이 조성돼 있다. 

1차와 2차가 만나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가운데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262세대 ▶74㎡ 198세대 ▶84㎡A 154세대 ▶84㎡B 210세대 ▶84㎡C 72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총 896가구로 구성된다.

전남 혁신도시 역시 차로 10분이면 오갈 수 있으며 인근 남평 읍사무소, 남평 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로써 최저 금액 850만원이면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신년맞이 주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4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견본주택 방문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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