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동아방송예술대, 교육·콘텐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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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동아방송예술대, 교육·콘텐츠 사업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1.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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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교육 및 콘텐츠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컴그룹은 경기도 분당 한컴타워에서 김상철 회장과 이상헌 부회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준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한컴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SW 기술력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융합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컴그룹은 가평 56만평 부지 일부를 교육 및 콘텐츠 사업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 한컴그룹김상철 회장(좌)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준원 총장(우)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력해온 국내 유일의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와 HDTV 중계차 등 최고의 시설과 설비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컴그룹은 지난해 미래부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 중 ‘교육유통’사업자로 ‘한컴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VR, AR, 3D 등 첨단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위퍼블’을 중심으로 71개 교육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53조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컴그룹은 전자책 독립출판 및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위퍼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디지털노트 핸드라이팅 ‘플렉슬’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신규 솔루션들을 연계해 교육 및 콘텐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기관, 학교,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말랑말랑한 SW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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