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작은 사치…포미족 위한 맞춤형 가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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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작은 사치…포미족 위한 맞춤형 가전 뜬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1.1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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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전업계에서 자신을 위해 가치 소비하는 ‘포미(For Me)족’이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개인의 만족과 스스로에 대한 보상을 위해 지갑을 여는 1인 가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성향이 확산되면서 일상생활의 편의는 물론 개인의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일명 ‘포미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와인 마니아들을 위한 ‘LG DIOS 와인셀러’

▲ 디오스 와인셀러

와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로, 혼술족에게 인기 만점인 주류이기도 하다. 그러나 와인은 온도, 습도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관이 까다롭다. 게다가 와인에 진동이 가해지면 불필요한 산화, 환원 작용이 발생해 와인의 맛과 질에 손상이 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와인을 즐기는 포미족을 위해 LG에서 와인셀러를 선보였다.

LG전자의 ‘디오스 와인셀러’는 1도 단위의 미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등 와인 종류에 따라 상/하칸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와인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디오스 와인셀러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3중으로 적용된 ‘글라스 도어’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디오스 와인셀러는 총 3종류(W435B, W715B, W855B)가 있으며 모델별로 각각 최대 43병, 71병, 85병을 보관할 수 있다.

옷에 관심이 많은 패셔니스타들을 위한 ‘LG TROMM 스타일러’

▲ 트롬 스타일러

평소 옷에 관심이 많거나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포미족이라면, 의류관리기 사용을 권장한다. 의류관리기는 코트나 니트 등 세탁이 까다로운 겨울 의류에 배인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물론 다림질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나홀로족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고기나 담배 등 옷에 배기 쉬운 냄새들을 말끔하게 없애준다.

트롬 스타일러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를 탑재해 생활주름을 없애고 칼주름을 잡아주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바지 칼주름 관리기를 아래쪽으로 25mm 더 늘려 긴 바지도 거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다림질 걱정 없이 늘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탁월하다.

건강, 몸매 관리를 위한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다이얼’

▲ 인바디다이얼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염두에 둔 포미족이라면, 집안에서도 인바디 검사가 가능한 기기를 이용해 건강, 몸매 관리에 도전해 보자. 인바디의 ‘인바디다이얼’은 병원이나 피트니스센터에서 할 수 있었던 인바디 검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이다.

이 제품은 다이얼을 돌려 키를 입력하면 체중부터 근육량, 체지방률, 내장지방 레벨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면 몸무게, 체지방량 등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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