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시대, 창업시장 ‘핫도그’ 아이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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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시대, 창업시장 ‘핫도그’ 아이템 눈길
  • 정은수 기자
  • 승인 2017.0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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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창업시장의 관심사는 가성비에 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가성비 제품들이 인기를 많이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외식업계는 가성비 높은 음식이나 디저트 아이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이나 핫플레이스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때 길거리 국민간식으로 통하던 핫도그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길거리 간식에 불과하던 핫도그를 조금 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레시피 개발을 통해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핫도그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지역 맛집으로 대두 되고 있다.

고급 수제 핫도그를 선보이는 ‘핵도그’는 쌀가루가 함유된 반죽을 90분간 숙성 후 주문 즉시 제조하는 원칙을 통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핫도그를 제공하고 있으며, 36가지의 재료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핫도그를 선보이고 있다.

수제 핫도그는 가성비 높은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88핫도그, 명랑핫도그, 아리랑 핫도그등의 브랜드 등이 대표적이다.

창업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경기가 어려울수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면서도 가성비가 높은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좋다”라며,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는 1인 창업이나 부부창업도 가성비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핵도그에서 선보인 핫도그는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투자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면서 한국형 디저트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외식 창업 시장의 경쟁의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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