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바나나, 이태리 고급가죽 이용한 남성수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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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바나나, 이태리 고급가죽 이용한 남성수제화 제공
  • 정은수 기자
  • 승인 2017.01.1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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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발의 중요성을 사람들이 이해했으면 한다. 신발은 가장 밑부분에서 가장 오랜 시간 신체를 받쳐준다. 편안함이나 스타일 말고도 기능적으로 뛰어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제화는 손으로 만들어서 좋다는 것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중요한 대전제가 빠져있다고 생각이 든다. 장인이 만드는 수제화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뛰어난 가치를 지니는 것. 

온라인, 대전 오프라인샵에서 10년째 수제화를 제작하고 있는 남성수제화전문 에스프레소바나나는 이태리에서 수입한 고급가죽을 이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수제화를 제공하고 있다. 

수제화 장인으로 알려진 김선창 에스프레소바나나 대표에 따르면 가죽은 부드럽게 발을 잘 잡아주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며 통기성도 좋아야 한다. 

밑창과 굽은 신체를 견고하게 지탱해줘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하드함과 가벼움, 통기성도 좋아야 한다. 여기에 숙련된 솜씨를 가진 신발장인이 수작업으로 튼튼하게 제작 했을 때 그제야 비로소 좋은 신발이 한 켤레 완성이 된다. 이 과정 동안 버릴게 없는 완벽함이 요구되는 것이다. 

에스프레소바나나 김선창 대표는 “좋은 신발이란, 미적으로 디자인이 뛰어나고, 좋은 소재를 사용해 수작업을 통해 제대로 만들어진 신발이다. 과거 한국 브랜드 신발은 디자인과 소재에서 수입 제품에 비해 너무 경쟁력이 떨어졌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직수입이나 백화점 등을 통해서 고가의 정장구두, 스니커즈, 보트슈즈, 모카신 등 신발을 신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화점에 있는 로퍼, 워커, 부츠, 슬립온 등 기성화들은 중국산이나 국산 가죽을 원단으로 기계로 제작했음에도 20~30만원이 훌쩍 넘는다. 사람에 신발을 맞춘 게 아니라, 신발에 사람의 발을 맞춘 형국인데 비싸기 짝이 없는 것이다. 

이에 에스프레소바나나 기성화를 신는 우리의 모습에서 개개인의 발모양과 불편함을 줄이려 노력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남자의 멋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김선창 대표는 “디자인과 제품경쟁력을 동시에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가격만 저렴한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제품을 좋게 만들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에스프레소바나나는 계속해서 좋은 소재와 솜씨 좋은 신발장인들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건강은 잃고 나면 되돌리기 힘들다. 사람들이 신발을 고를 때에 디자인과 가격만 보지 말고, 신발에 담긴 가치를 알아봐주었으면 하는 게 소망이다. 좋은 신발을 통해 건강과 스타일을 모두 챙기는 사람이 진정한 멋쟁이신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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