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50여개 파트너사와 2017년 성공 위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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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톤, 50여개 파트너사와 2017년 성공 위해 달린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1.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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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인증보안 스타트업이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1년간 실적과 2017년 계획을 발표한 센스톤은 10일 어제 센스톤의 파트너들이 한 자리에 모인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판인 아이마켓코리아와 파트너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센스톤의 파트너는 영업중심 파트너와 개발파트너, 그리고 영업과 개발을 모두 갖추고 있는 파트너로 구성됐으며, 이미 2016년부터 파트너를 통한 수주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센스톤은 서울 및 경기지역 파트너사 50여개 업체와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센스톤은 큰 힘과 확산력을 높이기 위해 총판과 파트너 정책을 사업 초기부터 내세우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의한 기술 공급사 직접계약 등의 조건이 아니면, 기술공급사와 총판은 직접 판매를 지양하고 파트너를 통한 공급정책을 기본으로 한다. 기술공급사와 총판이 직접 영업을 하였을 경우도 파트너십을 우선으로 한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의 말에 따르면, 국내 솔루션 회사가 상장을 하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매출 100억원을 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직접 개발은 물론, 직접 영업 및 직접 사업수행을 진행해 영업수수료 및 개발비 매입을 줄여야 한다. 이 구조의 문제는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영업조직과 사업수행 조직을 매출에 비례해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센스톤은 초기부터 이러한 구조를 탈피해 영업파트너, 개발파트너를 통해 전국단위 영업과 오히려 친 고객 근접영업이 가능하며, 개발조직을 갖추고 있는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겠다는 전략 방침을 세웠다.

유창훈 대표는 “나누는 힘이, 뭉치는 힘으로 될 것이다. 이것을 굳게 믿고 밀어붙이고 있다”며 “기브 앤 테이크를 얘기 많이 하는데 여기서도 준다는 것이 먼저다. 받는 시간이 늦을 수는 있어도, 비즈니스는 사람 간의 일이라 언젠가는 받게 된다는 것”이라며 비즈니스에서 신뢰가 중요한 것이라 강조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지역 행사였고 곧 지방 파트너데이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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