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루물루의 명소 핑거 워프>

에어비앤비로 세계 도시 탐방 ? 네이버후즈 호주 시드니 2편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에어비앤비(Ai rbnb)는 전세계에 독특한 숙소를 가진 사람들과 숙박할 곳을 찾는 사람들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연결해 주는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터, 즉 숙박 공유 업체다.

개인의 집과 공간을 서로 나눈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일반 호텔이나 모텔 등의 기존 숙박 시설에서 벗어나 현지인의 삶과 경험을 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이러한 현지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어비앤비에서는 에어비앤비 네이버후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울루물루의 명소 핑거 워프>

에어비앤비 네이버후즈에는 현재 전세계 16개의 인기 관광 도시가 소개돼 있는데 세계 방방곡곡의 동네들을 경험하기 위한 최고의 가이드가 되고 있다.

멋진 사진과 현지인들의 가이드 등의 실용적인 정보가 담겨있어 여행객들은 자신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가장 맞는 동네를 탐색해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호주 시드니 네이버후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해리스 카페 드 휠>

호주 시드니는 현재 16개 동네에 걸쳐 2247곳의 숙박 시설이 등록돼 있다. 테마 별로 분류돼 있는 숙박 시설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이 시드니를 현지인처럼 즐기며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맞는 맞춤형의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드니의 동쪽 외곽 지역에 위치한 울루물루(Woolloomooloo)는 예전에 크게 번성했던 부두가 위치했던 도시로 아름다운 항구 도시 풍경을 자랑한다.

비록 예전에는 빈곤한 노동자층이 살던 도심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오래 전 재개발을 통해 세련된 도시로 거듭났다. 여행자들은 울루물루의 번화가에서 도시 특유의 활력과 역동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시드니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해리스 카페 드 휠을 포함한 다양한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다.

울루물루에서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는 핑거 워프(Finger Wharf)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지어진 부두이며 웅장한 규모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축 양식에서 살아 숨 쉬는 호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울루물루 카페>

<울루물루 레스토랑 풍경>

<올드 핏초리 호텔>


<울루물루 숙소>

울루물루에 머물다 보면 부둣가 외에도 카페 거리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울루물루의 특색을 살린 퍼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시설에 매료될 것이다. '올드 핏초리 호텔(The Old Fitzroy hotel)'과 '올드 핏초리 극장(The Old Fitzroy Theater)'과 같은 오래된 문화 시설이자 관광 명소도 가볼 만한 장소 중 하나다.

만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인 특성상 거대한 군함과 배가 정박할 때가 있어 독특한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관련 인력들이 지역에 유입되면서 항상 역동적인 분위기가 넘치고 배 내부를 공개하는 등 이색적인 문화 행사도 있다고 한다. 

울루물루 인기 숙소 소개

☞ 시드니 중심가에서 만나는 오아시스(www.airbnb.co.kr/rooms/308977)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에 닿을 수 있는 이 곳은 흡사 오아시스를 방불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뛰어난 경치로 유명한 시드니 식물원과 울루물루 부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나 맛집, 디자이너 부티크로 이름 난 패딩턴(Peddington)과 달링허스트(darlinghurst) 지역 역시 가까워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침에는 호스트가 제공하는 컨티넨털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밤에는 아담한 뒷마당과 발코니에 나와 앉아 여행에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의 에어비앤비 회원들이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남는 공간을 가장 쉽게 홍보할 수 있는 장터가 되고 있다. 

시드니의 숙소는 www.airbnb.co.kr/locations/sydney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