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보우즈-트위터, 위치정보 솔루션 위한 장기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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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보우즈-트위터, 위치정보 솔루션 위한 장기 라이선스 계약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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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보우즈(Pitney Bowes Inc)가 실시간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인 트위터(Twitter)와 모바일 플랫폼용 위치정보 솔루션(Location Intelligence solutions) 제공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트니보우즈의 위치정보 솔루션은 모바일 플랫폼에 주소로부터 위도·경도를 찾아주는 지오코딩(geocoding)과 위도와 경도를 주소로 바꿔주는 리버스 지오코딩(reverse geocoding)을 지원하며 보험, 금융 서비스, 리테일 및 공공부문에 매핑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도와 경도 좌표를 할당하기 전 신중하게 검증된 유효한 주소에 지오코딩이 정확하게 구축된다. 일관적인 API상에 개발된 피트니보우즈의 지오코딩 솔루션은 특히 모바일 플랫폼에 가장 적합하다. 트위터는 피트니보우즈의 위치 정보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위치 공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위치 기능은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사용자가 사전에 선택하지 않는 이상 그 어떠한 위치 정보도 나타내지 않는다. 이러한 사전동의 방식의 옵트인(opt-in)기능을 사용해 트위터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트윗상에서 선택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트윗 위치 공유 기능은 언제든지 활성화 및 비활성화가 가능하며 트윗을 보내기 전에 사용자들은 자신의 위치를 삭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 사용자들은 클릭 한번으로 모든 과거 위치 데이터를 삭제할 수도 있다.

트위터는 현재 2억3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5억만건에 달하는 트윗 중 약 60% 가량이 모바일 기기에서 송신한 것이다.

제임스 버클리 피트니보우즈 위치 정보 담당 선임 부사장은 "트위터에 위치정보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주소 데이터와 관련해 90년간의 프라이버시 및 보안 분야 경험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소셜 모바일 플랫폼에 정확한 지오코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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