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그룹, 한국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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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그룹, 한국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 가속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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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및 음향 전문기업 하만그룹이 JBL, 하만/카돈, 마크레빈슨 등 하만그룹 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대치동에 새롭게 오픈하고 한국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식에는 김한준 하만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고 김해연 하만코리아 차장이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바일 시대를 맞아 무선 기능이 강화된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편리한 최신의 무선연결 방식을 채택한 JBL 제품군은 선명하고 경쾌한 컬러감으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계층에게 어울리는 제품들이다. 하만/카돈 제품군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모던한 컬러를 주로 채택해 비즈니스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멀티미디어 신제품군뿐만 아니라 JBL의 DD67000과 같은 럭셔리 오디오 제품군과 하만카돈의 사운드스틱스 와이어리스(Soundsticks Wireles), 1월 출시 예정인 하만카돈의 아우라(AURA) 등 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얻고 있는 제품들도 함께 진열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7종은 보야저(Voyager), 스파크(Spark)와 플립2(Flip2), 그리고 노바(Nova), 오닉스(Onyx), 에스콰이어(Esquire)와 소호(Soho) 등이다.

스파크는 그 생김새부터 우리의 눈을 확 잡아 끈다. 유쾌하고 특별한 모양의 스파크는 이전에 어떤 스피커도 갖지 못했던 멋진 메가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벽에 걸거나 탁자 또는 선반 위에 놓는 식으로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

블루투스 기술이 탑재돼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미디어플레이어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블랙, 화이트는 물론 레드, 블루, 옐로우의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 카페나 방 안, 어느 공간 에서나 인테리어 면에서도 가용 범위가 넓다. 또한 성능 면에서도 2개의 고성능 드라이버들과 베이스포트가 깨끗하고 풍성한 베이스를 전달하도록 도와준다. 출력수는 2×7W로 총 14W다.

플립2는 작년 후반기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플립의 후속작이며 디자인은 물론 기능면에서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기존의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만 있던 플립 1과 달리 블랙과 화이트에 레드, 블루, 옐로우 색상이 추가됐다.

파워 출력은 20%가 더 증가했으며 기존 플립보다 안테나 범위가 30%나 증가돼 더 나은 블루투스 연결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NFC 기능이 탑재돼 더욱 빠른 블루투스 연결을 할 수 있고 기존 JBL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불가능했던 동시 연결이 가능해져 한 대의 플립2로 한 번에 두 개의 기기 연결 및 감상이 가능해졌다. 출력 수는 2×6W로 총 12W다.

분리형 무선 스피커가 장착된 무선전용 홈 오디오 시스템인 JBL 보야저는 파워와 휴대성을 겸비하고 있다. 입문자가 듣기에는 메인 독에 내장된 드라이버와 서브우퍼는 풀-레인지 JBL 홈 오디오 시스템의 음향과 다름없는 근육질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할 뿐 아니라 AUX 입력단자 및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충전용 USB포트도 갖추고 있다.

또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는 메인 시스템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다. 5시간의 연속 재생이 가능한 휴대용 스피커 전용 드라이버 덕분에 JBL의 획기적인 장치를 사운드 클리어 에코 소거 기술을 채용한 스피커폰 시스템과 함께 마음대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하만카돈의 노바는 미(美)와 기능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이 먼저 눈에 띄는 모델이다. 우퍼들과 드라이버들이 내장된 터빈(turbin)을 드러내고 있는 매끈하고 투명한 덮개에서부터 주문 제작한 DSP까지 노바의 모든 디테일들은 전체적인 이미지와 함께 향상된 깊이의 사운드 스테이지를 전달해준다.

노바는 2.0스피커 시스템으로서 아날로그형 연결과 옵티컬 커넥션 방식뿐만 아니라 무선 블루투스와 NFC 모두를 제공해 어떤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출력수는 2×20W 우퍼 + 2×20W 트위터로 총 80W다.

파워와 세심함, 스타일이 조합된 오닉스는 어느 곳에 놓여있든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내장된 블루투스와 에어플레이, DLNA로 오닉스는 집의 모든 곳과 휴대기기들을 연결한다.

하만카돈의 리모콘앱은 간단히 설치하고 콘텐츠들을 재생한다. 4개의 스피커와 향상된 음향 플랫폼, 듀얼패시브 라디에이터는 균형 잡히고 파워풀한 사운드스테이지와 함께 환상적인 음악경험을 전달한다. 곧

에스콰이어는 내장된 컨퍼런스 폰 시스템과 함께 블루투스가 가능한 스피커다. 주문 제작된 마이크와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기술은 블루투스가 가능한 스마트폰으로부터 컨퍼런스 콜(회의 전화)을 연결할 때 맑은 음질을 제공해 비즈니스 면에서도 용이하다.

에스콰이어는 질 좋은 가죽 패널과 금속으로 마감처리돼 그 음향만큼이나 절묘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충전식으로 돼 있는 내장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까지 무선으로 음악 플레이나 컨퍼런스 콜이 가능하다. 출력수는 2×10W로 총 20W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하만카돈 소호(Soho)다. 기존의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한 헤드폰이 아이폰, 아이팟 등의 애플 제품군에서만 호환이 됐었다면 하만 카돈 소호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은 물론 기타 MP3에서도 호환이 된다. 소호는 30mm 드라이버를 바탕으로 뛰어난 음향과 고성능 네오 트랜스듀서들을 이용해 깨끗하고 고급스런 베이스음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가죽과 튼튼한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소호는 청각적인 면에서는 물론 시각적인 면에서도 모두 뛰어나게 디자인됐다. 헤드 밴드와 이어컵의 연결부는 울트라 슬림 케이스 안에 평평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돼 있고 케이블은 탈착이 가능해 기존의 연결부위에서 일어나는 마모를 최소화했다.

다섯 제품은 모두 12월부터 만나볼 수 있고 공식 수입원 케이원에이브이( www.koneav.com )의 JBL 스토어 및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스파크가 17만4000원이고 플립2가 17만3000원, 보야져는 33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노바가 39만9000원, 오닉스가 75만원 그리고 에스콰이어가 34만9000원으로 제품들 모두 1년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소호는 권장 소비자 가격은 25만3000원이며 2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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