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SK브로드밴드, 통신 금융 융합서비스 업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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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SK브로드밴드, 통신 금융 융합서비스 업무 제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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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가 SK브로드밴드와 '통신 및 금융 융합서비스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페이뱅크는 기존의 SK브로드밴드의 스마트 IP폰을 페이뱅크 단말기와 연동해 카드 가맹점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IP폰 POS 및 AT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스마트 IP폰은 고객의 현금 IC를 인터넷 전화기의 IC카드 리더기에 삽입해 계좌조회, 공과금 납부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 예정인 스마트 IP폰 POS 서비스는 기존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POS 서비스, 교통카드 충전서비스, 상점 관리서비스 등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될 계획이다.

페이뱅크는 스마트 IP폰 POS 서비스가 출시된 배경에 대해 카드 가맹점에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사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부가적인 스마트 금융서비스인 '샵 데스크(Shop Desk)를 탑재해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전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박상권 페이뱅크 대표는 "이번 제휴로 은행들은 가맹점에 보급되는 스마트 IP폰을 통해 스마트금융 구현이 가능해 VAN사는 신규 결제단말기 확보 및 보급으로 IC카드 교체비용을 절감하고 VAN 대리점의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가맹점은 스마트 IP폰 POS를 통한 금융서비스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게 되고 페이뱅크가 제공하게 될 다양한 가맹점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 샵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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