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국 밀레시스텍 대표 “얼리젼 문화되는 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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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국 밀레시스텍 대표 “얼리젼 문화되는 해 만들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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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무식서 “사업성·품질수준·가격수준에 가격결정 되는 세상 올 것” 강조

전종국 밀레시스텍 대표는 신년사에서 “2017년은 우리 밀레가 얼리젼(Allegion)과 한 가족이 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얼리젼은 한국의 ‘김영란’ 법이 시작되기 전부터 미국 기준의 엄격한 반부패법을 준수해 왔다” 며 “경쟁사에 비해 우리가 너무 불리하지만 이제는 그런 반부패 행위가 법률이 되고, 사회적 패러다임이 되어가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술접대에, 혹은 뇌물에, 혹은 선물에 수주를 주고받는 비즈니스가 주 였다면, 이제는 사업성에, 품질수준에, 가격수준에 거래가 결정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종국 밀레시스텍 대표가 2017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 밀레시스텍은 2일, 본사 9층 종합회의실에서 전종국 대표를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유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아울러 전종국 대표는 크게 두 가지를 강조했다.

첫 번째 지속 성장이다. “지난 2016년에 우리는 국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17.2% 성장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2017년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집중하고,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영업확대를 위해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종국 대표는 이를 위해 가장 앞장서서 함께 뛰겠다고 밝히고, 목표달성에 따른 성과 보상도 공평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문화적, 제도적 얼리젼화이다. 전종국 대표는 “우리가 얼리젼의 가족이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2017년에는 적응과 조정이 아닌, 우리의 문화가 곧 얼리젼의 문화가 되는 해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덕적이고 합법적이며, 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이 곧 얼리젼의 문화”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신년사를 마친 뒤 우수 사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신년하례식을 통해 전 임직원과 대표가 일일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2017년 시무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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