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1억5000만개 이상 오토모티브 프로세서로 시장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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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1억5000만개 이상 오토모티브 프로세서로 시장 혁신 주도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2.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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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코리아가 35개 이상의 제조업체에서 1억5000만개 이상의 자사의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디지털 콕핏을 위한 시스템온칩(SoC)이 현재 도로 위를 주행 중이라고 밝혔다. TI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35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갖고 있고 전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에 수십억 개의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설계자가 더 안전하고 연결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TDA및 ‘Jacinto’ 프로세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또 TI의 오토모티브 프로세서는 자동차 회사들이 소비자가 주행하고 싶어하는 차세대 자동차를 설계하고 또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요구에는 총 유지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이전 자동차에 비해 향상된 상호 작용 및 응답성을 갖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시스템의 성능을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기존에 설치된 하드웨어 컴포넌트와 소프트웨어 투자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은 TI의 이종(heterogeneous) 아키텍처를 활용해 동일 플랫폼에서 기능성을 높이고 혁신을 이룰 수 있다. 동시에 이 아키텍처는 설계자가 이미지, 신호, 비전 프로세싱 능력을 확대할 수 있게 한다.

또 TI의 오토모티브 프로세서는 범용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다른 솔루션보다 더 우수한 전력 효율을 달성하고 다중-OS 및 다중-도메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다중 모델,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서 투자를 극대화하는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요구 사항에 맞게 손쉽게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

TI의 TDA 운전자 지원 SoC 제품군은 카메라 기반 전방(모노/스테레오), 후방, 서라운드뷰, 나이트 비전 시스템, 멀티 레인지 레이더, 센서 융합 시스템과 같은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으로 공통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확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TI의 TDAx SoC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임베디드 비전 엔진(EVE),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와 같은 전문적인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HWA)를 통합하는 이종 아키텍처라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이 액셀러레이터는 저전력 소모로 매우 복잡한 이미징 및 신호 프로세싱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다.

Jacinto 프로세서 제품군은 인포테인먼트, 인포테인먼트의 헤드 유닛 코프로세싱, 정보 ADAS, 통합 디지털 콕핏, 디지털 계기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오토모티브 디지털 콕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자동차의 안전성 및 견고성을 위해 설계된 Jacinto 이종 아키텍처는 하드웨어 방화벽을 포함하고 하이 레벨 OS(HLOS)와 안전성 OS를 분리할 뿐 아니라 ASIL-B 안전성 인증을 충족하는 견고한 다중 도메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이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차세대 자동차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풍부한 기능의 인포테인먼트, 계기반 클러스터, 텔레매틱스를 설계할 수 있다.

Jacinto 제품군의 확장성은 개발자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성능을 선택하거나 필요하다면 소프트웨어 수정 또는 하드웨어 변경 없이 더 높은 성능의 제품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한다. ‘Jacinto 6’ 프로세서 제품군은 동일한 아키텍처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호환성을 제공하여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용으로는 가장 다양한 유형의 ARM 코어텍스-A15 코어 제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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