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로리스트로 유명한 홍채희 스타강사가 12월 연말을 맞아 양평에 위치한 강연전문기관인 보보스펜션에서 한 기업에서 여성 VIP 100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 꽃으로 집 꾸미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채희 플로리스트는 이날 강연에서 “창밖의 식물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계절, 싱그러운 초록 기운이 그리워지는 겨울이다. 집 안에 화분 하나 놓아볼까 고민이라면, 연말에 집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파티에 꽃으로 장식 할 수 있는 간단한 노하우”에 대해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플로리스트 홍채희씨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꽃을 활용한 진로코칭과 멘토링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VIP 고객들과 다양한 현장에서 “꽃을 든 아름다운 삶”, “꽃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씨는 서울시립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학사를 졸업, 현재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원예생명공학(화훼장식학전공) 석사에 재학중인 재원으로도 통한다.
홍씨는 “오랜시간 동안 꽃을 보기를 원한다면, 고속터미널 꽃상가나 양재 꽃상가에 가게 되면 한창 심비디움, 덴파레와 같은 난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 종류의 꽃을 구입하여 집안에 굴러다니는 투명화기에 물을 가득 채워 꽃을 담기만 하면 완성된다. 난은 쉽게 시들지 않고 무르지 않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 길게나 2-3주정도 디피가 가능하다.
투명한 유리화기에 물이 담겨져 있어 크리스탈처럼 빛이 나고, 화기안에 꽃이 투명하게 보여짐으로 해서 화사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하여 투명 유리화기위에 티 라이트를 띄어 분위기 있는 저녁분위기를 연출 할 수도 있으며 꽃만 넣어 허전하다면, 집근처 길가에 있는 돌맹이들을 주워 깨끗이 씻어 유리화기 밑바닥에 깔아주면 좀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플로리스트 홍채희씨는 겨울철, 향이 좋은 식물을 원한다면, 수경재배로도 가능하고 화분에도 키울 수 있는 구근식물인 히야신스를 추천했다. 양재꽃시장에 방문하면, 수경재배용 히야신스가 판매되고 있고, 이미 화기에 담겨져 바로 집안에 디피 하여도 좋고 개성 있는 나만의 화분을 원한다면 카페에서 차가운 음료를 시켰을 때 나오는 플라스틱컵을 이용 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히야신스 하나만 집안에 디피하여도 온 집안에서 히야신스의 향기로운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때로는 히야신스 향이 강하여 호불호가 갈리기에 향을 먼저 맡아 보고 구입 하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제안한다.
이렇게 집안 곳곳에 식물이 있으면 요즘 같은 바쁜 사회 생활속에서 하루일과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 집안에서 퍼지는 꽃향기와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안정되고 평온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꽃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이고 곧 원예치유이다.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는 원예치료란 '식물 및 원예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로 말미암아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Relf 교수는 식물의 삶을 통해 자신 또는 타인의 삶을 비교하여 생각할 수 있고, 식물을 돌보는 여러 활동을 통하여 식물의 변화를 경험함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생각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씨는 2016년 4월 미스경북 선발대회와 5월 미스대구 선발대회에서 꽃 론칭을 한바 있으며, 현재는 웨딩과 파티관련 현장에서 꽃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14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행사에 초대되어 꽃을 든 아름다운 삶에 대한 강연과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연예인 전문컬러 콘택트렌즈로 유명한 기업인 네오비전의 ‘아름다운 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채희씨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꽃을 쉽게 접할 수 있고 꽃을 통해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로 긍정적인 효과를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여 지자체와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