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5 ‘IoT·드론·비콘’에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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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5 ‘IoT·드론·비콘’에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2.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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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4.2 대비 도달 범위 4배, 속도 2배, 브로드캐스트 용량 8배 향상

블루투스5 기술이 탑재된 IT 디바이스를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투스5는 사물인터넷(IoT), 드론과 비콘 등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블루투스4.2 규격이 발표된 지 2년 만에 지난 12월17일 공식 발표된 블루투스5는 새로운 세대 타이틀을 걸고 나온 만큼 기존 보다 더 강력해져 이전 버전 블루투스4.2 대비 도달 범위는 4배 확대, 속도는 2배 향상, 브로드캐스트 용량은 8배 향상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블루투스5의 통신범위는 이론적으로 360미터 정도이나 실제로는 약 100미터 정도이다. 따라서 집안 및 건물 전체를 모두 커버할 수 있어 효과적인 IoT의 활용이 가능해 진다. 이는 기존 블루투스 버전의 약 20~30미터였던 도달범위와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블루투스5의 속도는 이전 버전 대비 2배 빨라져 2Mbps이고, 브로드캐스트 용량은 블루투스4.0의 31바이트 보다 8배 향상돼 최대 길이가 257옥텟(바이트)이다. 블루투스5은 브로드캐스트 용량이 확대됨으로써 연결할 수 있는 디바이스의 수도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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