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6천여 중소형호텔 정보, 다음지도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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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6천여 중소형호텔 정보, 다음지도로 본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2.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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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격, 테마 등 시설정보부터 예약까지

'여기어때'가 중소형호텔 정보와 예약을 카카오의 ‘다음지도’에 제공한다. 카카오톡이나 다음 앱과 모바일 웹, 포털 웹 등에서 '지도' 기능 사용자는 여기어때의 국내 최대 숙박정보를 손쉽게 얻고, 예약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카카오와 정보교류 제휴를 통해 25일부터 다음지도 내에서 자사의 숙박 제휴점 정보를 지원한다.

지도 상세보기에서는 상호와 전화번호·주소·사진 등 숙박시설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여기어때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된 가격 정보와 ‘타임세일’을 통한 실시간 특가 정보도 도입된다. 여기어때 ‘예약’ 페이지를 연동해, 다음지도를 거쳐 결제, 예약도 할 수 있다. 

▲ '여기어때'가 중소형호텔 정보와 예약 정보를 카카오의 ‘다음지도’에 제공한다.

카카오 제휴에 대해 여기어때는 “포털과 숙소정보 교류, 연동은 중소형호텔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이용자와 제휴점주를 잇는 창구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사용자는 다음지도에서 원하는 숙소를 찾고, 가격을 알아본 뒤 바로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숙박제휴점은 카카오나 다음에 업체 정보를 하나하나 등록하지 않아도 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신철호 여기어때 마케팅팀 이사는 “전국을 직접 발로 돌며 확보한 숙박정보와 고화질 객실 이미지를 카카오 등 외부 채널로 확대, 유통해 사용자 숙박예약 편의를 높였다. 더불어 숙박업주들은 더 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중소형호텔 시장과 업체, 사용자의 니즈를 투명하게 비춰주는 대표 숙박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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