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안심마을,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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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안심마을, 시범 사업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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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1동, 부산 연제구 연산1동, 전남 순천시 중앙동 등 전국 10개 시범 안심마을이 로고 발표와 현판식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주민 안전을 위한 마을로 탈바꿈된다.

안심마을 시범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주민주도형 안전 개선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전국에서 10곳이 선정됐다.

안심마을은 주민 안전네트워크 활동과 함께 우범지역 CCTV 설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급경사 골목길 안전난간대 설치, 교통사고 유발 장애물 제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안심마을의 안전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월초 10개 안심마을에 총 55억원 정도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안심마을 마크는 안심마을이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돼 공유·상생·소통의 장이 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로고는 안심마을 유형에 따라 도시지역, 농촌지역, 어촌지역, 특정지역으로 구분해 디자인됐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개인과 가정·마을에서 일어나는 생활안전사고 예방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특히 내 가정은 물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정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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